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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집중분석
양다리 걸친 그녀를 되찾는 방법
작성일 : 2014-04-14 10:10:58, 글자크기   


 


살다보면 피치 못할 사정이라는 것이 한번쯤은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무리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일이라도 피해를 당하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썩 유쾌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런 피치 못할 사정 중 가장 대표적인 이유가 바로 연애를 하면서 발생한다.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즐겁게 데이트 하고, 다음 데이트 약속을 잡으며 하하호호 행복했는데, 알고 보니 그녀는 동시에 두 남자를 만나고 있었고, 양다리를 걸친 것도 모자라 자신이 아닌 상대를 선택해 이별을 고할 때 우리는 뒷목을 잡으며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을 느껴야 한다.


사람들이 왜 양다리를 걸치는가는 물음은 인류가 누군가를 사랑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이어져온 질문이었다. 안타깝게도 적절한 답은 수만년이 지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모양이다.



우리는 동시에 두 가지를 사랑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과 빵을 동시에 사랑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탄생했고, 짜장면과 짬뽕을 동시에 사랑해 짬짜면이라는 획기적인 발명품이 탄생했다. 그렇다면 왜 동시에 두 명의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이토록 손가락질 당하게 된 것일까? 이제는 적당히 관리만 잘 하면 인간 수명이 100세를 넘는 시대가 되었는데, 무려 100년을 살아가면서 한 번에 한명씩만 사랑해야 하는 법칙을 꼭 지켜야만 하는 걸까?


사실 한 명의 남자가 한 명의 여자를 사랑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게 된 것은 아주 최근의 일이다. 결혼을 사랑하는 사람과 하기 시작한 것도 얼마 되지 않은 일인데, 한 번에 한 여자만 사랑하지 않으면 파렴치한 못된 놈으로 낙인찍히는 것은 너무 억울한 일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런 억울함이 수십 배가 되어 돌아올 때가 있다. 바로 양다리의 당사자가 자신이 아닌 그녀일 때다.


핑계 없는 무덤 없다고 하듯 여자의 바람에도 늘 핑계는 따라다닌다. 전에 사귀었던 남자가 갑자기 연락을 해 어쩔 수 없이 얼굴만 보려고 했는데, 보다보니 옛 생각이 새록새록 떠올라 도저히 뿌리칠 수가 없었고, 피치 못할 타이밍으로 키스를 나눴으며, 그 키스가 사그라졌던 사랑의 불씨를 터트려 결국 포텐 터졌다는 뻔 하디 뻔한 핑계가 바로 그 것이다. 이 경우 새로운 남자친구를 잘 만나고 있는 여자를 다시 꾀어내 만난 전 남친이 문제일까? 아니면 새 남친을 배신하고 잊었던 옛 애인에게 홀딱 넘어간 여자가 문제일까?


양다리를 걸친 그녀의 문제는 왜 하필 자신이 아닌 상대를 선택했느냐이다. 넓은 마음으로 바람을 용서해주고 싶어도 그에게 넘어간 그녀는 용서를 원하지도 않는 상태가 되어 버린다. 바람을 피우고 그녀를 철석같이 믿고 사랑했던 자신을 씹던 껌처럼 버려두고 다른 남자에게 홀랑 넘어 간 여자에게 아무리 화를 내고 짜증을 내도 그녀는 새로 생긴 남자의 품에 안겨 위로를 받을 것이 뻔 하기 때문이다. 분명 피해자는 자신인데 왜 위로를 받는 것은 가해자인 웃지 못 할 상황에 처하게 되면 여자에 대한 믿음은 물론이고 인간에 대한 신용이 바닥을 칠 수도 있다.


이렇게 양다리의 피해자가 된 상황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그녀를 잊고 새 출발하는 것이 상책이다. 울고불고 난리쳐봤자 다른 남자에게 넘어간 여자는 돌아오지 않는다. 돌아온다고 해도 언제 또 뒤통수를 치고 도망갈지 모르기 때문에 아무리 미련이 남아도 마음속에서 깨끗하게 밀어 내야만 한다.


그녀가 당신이 아닌 다른 남자를 선택했다고 해서 슬퍼할 일은 전혀 없다. 연애의 기본조차 지키지 못한 그녀가 나라는 복덩어리를 걷어차고 핑계의 무덤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안타깝게 봐 주고 깨끗하게 새 출발 하면 그만이다. 미련일랑 깨끗이 지워 버리고 다시 다가올 멋진 인연을 찾아봐야 한다.


 
언젠간 나 좋다는 여자도 생기겠지머...
[2014-11-13]
 
뭐 세상에 남자는 많으니까... 쳇..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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