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평균 초혼 연령과 여성의 평균 초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임이나 불임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신혼부부 3쌍 중 1쌍이 난임인 현실은 감안하여 결혼 전 건강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인도 모르게 증상이 없이 성병을 보유하고 하고 있는 경우, 배우자나 2세에 질병이나 합병증을 야기 할 수 있습니다. 혼전 성관계나 부적절한 관계의 성경험이 있었던 분들은 검사와 치료를 통해 건강한 결혼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시기 

예비부부 건강검진은 결혼 2~6개월 전에 진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일반 소변검사 : 혈뇨, 농뇨, 단뇨, 단백뇨

소변 PCR 검사(12종) : 성병의 원인이 되는 각종 균(임질,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유레아플라즈마 등 12종)을 검사합니다

혈액검사 : 에이즈/매독/헤르페스 감염 등 소변으로 검출이 어려운 경우 혈액 검사를 통해 그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불임검사
정액검사
불임검사의 경우 여자들은 종류도 다양하고 검사 자체가 힘들지만, 남자들은 정액검사만 받으면 가능합니다. 불임부부의 흔한 원인 중의 하나가 남성불임으로, 특히 현대를 사는 남성들은 여러 환경 요인을 비롯해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정자 상태가 매우 부실해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정자의 개수와 활동성, 기형 또는 염증 여부 등을 정밀하게 체크하며 이상 유무를 파악해야 합니다.

3. 조루와 발기부전 검사
남성호르몬 검사, 음경진동각검사, 리지스캔, 음경도플러초음파
현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가장 높은데,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부부간의 속궁합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결혼 전 미리 예방하고 조치하는 것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하겠습니다.

검사 전 유의사항

원활한 검사를 위해 내원 전 2~3시간 전부터 소변을 참아 주세요

정액 검사는 최소한 3일 동안 어떠한 형태의 정액배출을 삼가주십시오

호르몬 검사를 원하시는 분은 오전 중에 내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자세한 검사항목은 비뇨기과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