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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집중분석
혼전순결에 대처하는 바른 자세는?!
작성일 : 2014-03-31 10:42:15, 글자크기   


 


불과 몇 년 전만해도 혼전순결은 매우 보편적인 생각이었다. 결혼하기 전엔 절대 자신의 속살을 보이지 않았고, 결혼 후 신혼여행에 가서 보물처럼 감춰뒀던 자신의 순결을 상대에게 바치는, 순진하고 고리타분한 생각을 매우 당연하게 강요 받아왔다. 무조건 순결을 지켜야 하는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만에 하나 이것을 지키지 못한 경우 엄청난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괴로워하는 경우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길 한반도에서 뿌리 깊은 유교사상으로 교육받아온 우리의 조상들은 모두 순결을 목숨처럼 여겼을 거라 생각을 한다. 하지만 남녀사이의 일은 바로 옆집에 사는 사람들의 속사정도 잘 알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모든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갖고 결혼 전까지 처녀성을 지켰을 거라 믿는 것은 조금 과도한 상상이 아닐까 싶다.



물론 과거에는 성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기도 전에 혼례를 치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니 혼기를 놓친 노총각 노처녀를 제외한다면 혼전에 순결을 지키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그렇다면 이런 답답한 유교사상에서 조금 자유로워진 근현대에는 어땠을까? 한국의 근현대는 전 세계 어디와 비교를 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다이내믹한 변화를 겪어왔다. 급격히 상승한 경제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던 정치상황에 사람들의 머릿속까지 하루하루가 다르게 급변화해 갔다. 그러니 혼전순결에 대한 문제도 어제 생각과 오늘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었다.


자녀가 중고등학생일 때만 해도 부모들은 세상에서 가장 보수적인 사람으로 자녀들을 규제하려고 한다. 귀가 시간을 만들고, 혹시나 연애라도 시작하게 되면 그대로 머리채 잡고 끌고 와 집 안에 가둬 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자녀의 순결함을 목숨처럼 지키던 부모들도 자녀에게 주민등록증이 생기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더 이상 아이들을 힘으로 억압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그렇게 자식의 순결함에 목을 맸던 부모들은 과연 혼전 순결을 지켰을까? 십년 전이나 이십년 전이나 사람 사는 모양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연애를 하고 상대방이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고 싶게 되고, 결혼을 했든 안했던 사랑을 나누고 싶어지는 건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연하게 느끼는 욕구이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의 순결을 결혼할 때까지 지켜야 하겠다는 사람들이 모두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다. 지킨다는 표현이 조금 웃기기는 하지만 평생 자신의 남편이 될 사람에게만 자신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은 얼마든지 존중할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아직 결혼을 하기에는 이르고, 결혼 전에 상대방을 더 깊이 있게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혼전순결이 연애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결혼하고 평생 살 사람인데 결혼 전에 미리 관계를 갖고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싶다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이유일 것이다. 만약 이런 문제로 연애에 태클을 받았다면 혼자 오만가지 생각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순수하게 그 생각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평생 한 가지 가치관으로 살아온 사람이 한 번의 연애와 한 번의 설득으로 가치관을 송두리째 바꾸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게다가 그런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은 성에 관한 확고한 신념이 있기 때문에 간보기 식으로 건드렸다간 헤어 나올 수 없는 올가미에 걸려드는 수가 있다.


여자 친구가 혼전순결을 자기 목숨처럼 중요하게 생각하고, 절대 마음을 바꿀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심각하게 결혼을 고민해 볼 것을 추천한다. 만약 이도저도 아니라면 복잡한 일에 시달리지 말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편이 현명할 수 있다.


 

 
걍 꼴리는대로 살면 되지 머
[2014-11-13]
 
순결같은 소리 하네 ㅋ 여기가 이슬람이냐?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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