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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집중분석
연애를 해도 외로운 건 어쩌나.
작성일 : 2013-03-11 10:14:17, 글자크기   

서로 다른 성장과정을 거치고,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생활하던, 완전히 다른 남녀가 사랑에 빠져 연애를 하는 과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큰 감정소비가 작용 한다. 사랑이라는 행위는 그만큼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자기 자신을 희생시켜야 겨우 완성되는 일이다. 사람들은 왜 이런 불편한 감정소비를 감안하면서 까지 연애를 하는 것일까?


연애를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외롭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사라지면 인류의 어느 누구도 사랑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혼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고, 좋은 학교를 다니고, 남부럽지 않은 회사를 다니는 그런 사람들도 혼자 만족을 하며 살지는 못한다. 스스로 채울 수 없는 허전함을 느끼고, 그 빈 공간을 채워 줄 누군가를 찾는 것이 연애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외로움을 모르는 사람들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사실 외로움은 혼자 있을 때 느끼는 외로움보다 자신이 마음을 주고 정을 주는 사람들 사이에서 느끼는 외로움이 더 괴로운 법이다. 분명 사랑하고,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인데 만나고 나면 마음이 공허해 지고 이유를 알 수 없는 외로움이 사무친다. 대화를 해도 서로 통하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감정을 교류하는 기분도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 것은 둘 사이에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잘못 선택을 하면 바람의 아들(혹은 딸)이 될 수도 있지만 바람을 피운다고 외로움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외로움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적을 때 스스로 만족을 못하고 자학을 하는 원인이 되곤 한다. 이 사람이 날 정말로 사랑하는지, 혹시 연애라는 이름 하에 적당한 사람으로 골라 깨워 맞춰 놓고 언제든지 교체 가능한 사람이 된 것은 아닌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렇다고 이런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 놓을 수도 없다. 사랑이라는 말은 참 쉽게 입 밖으로 나오지만 그 진위여부를 확인시켜줄 방법은 어떤 난제보다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의문이 해결되지 않으면 자신의 감정까지 의심하는 상황이 만들어 진다. 내가 진짜 이 사람을 좋아하는 걸까, 좋아하는 거 같긴 한데 공허한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 것인지 끊임없이 의문을 갖게 된다. 교류가 안 되고 소통이 안 되는 것은 혼자 끙끙댄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면 이런 군중 속의 외로움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집착을 조금 내려놓는 방법이다. 혹시 연인사이의 관계에 너무 집착을 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매달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조금 매정해 보일지 몰라도 속 편히 상대방에 대한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관계 내에서 온전한 자신의 즐거움을 찾아보는 것이다. 남에 대한 집착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끝없는 불만족뿐이다.


스스로를 외로운 사람으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건 어떨까? 외로움은 솔로가 된다고 해결되는 것도, 연애를 한다고 해서 해결 되는 것도 아니다. 결국은 만족스럽게 자신을 채울 수 있는 사람이야 말로 외로움이라는 괴로움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다. 이제는 남에게 자신의 것을 강요하고 집착하기보다 스스로의 행복에 집착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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