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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집중분석
변덕이 죽 끓듯 하는 여자와 사는 법
작성일 : 2012-06-04 10:26:09, 글자크기   


분명 어제 말싸움을 했을 땐 자신이 잘못했다고 사과까지 했었다. 화해를 하고 저녁엔 문자도 주고받았다. 그런데, 다음날 데이트에선 언제 화해하고 문자 보냈냐는 듯이 도끼눈을 하고 노려보는 것이다. 그리고 말했다.

“자기는 내 기분 따윈 관심도 없지?!”

문자에 ‘♥’까지 붙여 놓고 이제 와서 화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뭔가 다른 잘못을 했는데 눈치 채지 못한 건 아닐까? 아무리 고민 해봐도 그녀의 마음을 모르겠다. 왜 여자들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것일까? 그녀의 변덕을 도저히 못 참겠다. 헤어지고 다른 여자를 찾아봤지만 그 여자 역시 마찬가지다. 여자들은 변덕을 유전자에 각인하고 사는가 보다.

여자친구에게 된통 당한 한 남자의 마음이다. 연애를 하고, 여자친구를 사귀다보면 하루에도 수십 번 경험하고 목격하는 것이 여자의 변덕스러운 마음이다. 머리를 자르려고 미용실에 들어가 자신이 선택한 스타일로 머리를 하고 나온다. 미용실에서 나올 땐 디자이너와 친자매처럼 사이가 좋았다. 그리고 다음날. 그녀는 머리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울며 전화를 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자신에게 딱 어울리는 스타일이라며 좋아하더니 오늘은 마음이 바뀌어서 헤어 디자이너를 죽일 듯 욕한다. 혹시 정신적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될 만큼 자주 마음이 바뀐다.

어쩔 수 없다. 여자가 변덕을 부리는 것은 남자가 사우나에서 자존심 대결하는 것만큼 극히 자연스러운 행동이기 때문이다. 이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평생 여자의 마음을 모르고 사는 것이다. 남자들은 여자의 말을 처음부터 끝까지 곧이듣는 경향이 있다.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쇼윈도에서 본 드레스를 마음에 들어 한다고 그 드레스를 사들고 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모른 척을 한다. 여자의 마음을 보지 않고 그녀의 말만 들었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변덕을 부리는 이유는 여자들이 속마음을 숨기고 겉치레 말만 내뱉기 때문이다. ‘난 A를 원해, 하지만 대놓고 A를 말하면 나를 우습게보겠지? 차라리 A를 싫어하는 척 하자.’ 이런 마음이 머릿속에서 잔뜩 엉켜서 자신도 모르게 변덕을 부리게 된다. 만약 이 상황에서 그녀의 말만으로 단정하고 행동하게 되면 서로 상처를 입거나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결과가 발생한다. 누구의 성향이든 한 번에 결정하게 되면 실수가 발생하게 된다.

많은 여성들이 잘 보이고 싶은 남자의 앞이나 연인의 앞에서 자주 변덕을 부린다. 이건 ‘나에게 관심을 가져줘’, 혹은 ‘당신의 관심사를 알고 싶어.’ 같은 표현이다. 이런 변덕은 그녀를 좀 더 깊게 알고, 오래 알면서 저절로 사라진다. 겪어 봐야 그녀의 진짜모습을 알 수 있는 것이다. 한 문학가는 여자의 변덕에 대해 이렇게 정리했다. 여자의 변덕은 자신을 사랑해달라는 말과 동의하다고. 변덕을 부릴 때마다 자신의 투정을 받아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다. 이럴 때 옆에서 화내고 얼굴 붉히는 남자는 아직 한참 어린 남자이거나 사랑을 못해본 남자이다.

혹시 옆에 있는 그녀가 변덕을 죽 끓듯이 한다면 그녀가 안심할 수 있도록 사랑을 확인해 주자. 네가 불안해 할 필요 없을 만큼 널 사랑해라고 말해준다면 그녀도 안심하고 자신의 숨은 진짜 속마음을 털어 놓을 것이다. 아무리 이상한 취향과 속마음을 가졌어도 사랑하는 사람의 것이라면 다 예뻐 보이지 않겠는가.

변덕을 일일이 답해주고 대응해줄 필요는 없다. 그러다간 연애하고 사랑하기 전에 자신의 인내심과 더 깊은 만남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럴 바에 그녀가 하는 행동과 말을 모두 귀엽고 사랑스럽게 봐주는 건 어떨까. 훨씬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연애 속 공감대> -LJ비뇨기과- www.lju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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