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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집중분석
불평하는 남자와 훈계하는 남자
작성일 : 2012-03-26 10:52:09, 글자크기   



남녀 간에 늘 좋은 일만 있을 순 없다. 가끔은 서로 의견이 나뉠 때도 있고, 서로 평행선을 그으며 자신의 의견만 주구장창 주장할 때도 있다. 이럴 땐 서로 양보를 하거나 타협점을 찾으면 참 좋은데, 사람 일이란 게 늘 그렇게 좋은 쪽으로 가는 건 아닌 듯하다. 남자들은 이런 의견충돌의 상황에서 상대를 일방적으로 훈계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들어줄 때까지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모든 것을 이해한 척을 한다. 화제에서 벗어나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일이 슬슬 잊힐 때쯤 작게 한 마디씩 한다. ‘그러게 내가 뭐랬어.’ 라던가, ‘내 말은 꼭 무시하더라.’ 식의 한마디들이다. 물론 큰 싸움을 피해간다는 장점은 있지만 옹졸해 보이고 치졸해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겉보기엔 매우 평화로운 해결 방법으로 보인다. 결국 불화의 씨앗을 깨트리지 않고 가져간다는 점을 보면 평화 뒤에 숨은 악마의 꼬리가 보이는 듯하다.

많은 남자들은 여자와의 말다툼에서 그 상황만 피하면 모든 일이 쉽게 해결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 그녀의 말에 동조를 해 주고 이해하는 척 해주면 머리 아프고 복잡한 일에선 빠져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엄마에게 꾸지람을 받는 어린 아이가 상황 모면을 위해 다 보이는 거짓말을 하는 것과 같은 모습이다. 나중에 걸리면 더 큰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상황 모면만 노리다간 나중에 같은 상황이 언제 어떻게 연출될지 모를 일이다. 덮어 놓고 대처하다 보면 언제 불씨가 터질지 불안하기도 하다. 차라리 대놓고 싸우던가 해결을 보는 편이 몸과 마음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여자들은 뒤에서 궁시렁 거리며 불평하는 남자보다 한 방에 일을 해결해 버리는 편을 선호한다. 어차피 터질 일이라면 해결을 보고 지나가고 싶은 것이다. 남녀가 의견을 맞추지 않고 폭발 했을 때는 참을 수 있는 한계를 넘어 섰을 때다.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의 감정을 들어내며 싸움을 거는 남녀는 매우 어린 커플이거나 곧 헤어질 커플이다. 싸움은 하지만 관계는 오래 지속될 사이라면 언성이 높아지고 감정이 폭발했을 때야 말로 해결을 내놓아야 할 상황이다. 이 상황을 그저 덮어버리기 식으로 넘어가다간 상태는 악화될 뿐이다.

그렇다면 훈계를 놓는 사람은 어떨까. 일방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주입하고 싶은 사람은 남의 의견에 귀를 닫아 버리고 할 말만 늘어놓는다. 사실 이런 정신없는 훈계는 말을 하고 있는 자신도 무슨 얘길 하는지 모를 때가 있다. 다혈질에 답답해 보이기만 할 뿐 사건 해결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많은 남자들이 목소리 높여 여자를 깔아뭉개면 만사 오케이라고 생각한다. 외골수에 옹고집 남자는 가정 내에서도 왕따가 될 확률이 높다. 나는 가장이니까 내 식대로 해! 라는 마음은 결국 골방에 앉아 혼자 리모컨을 독식하고 있는 외로운 가장의 모습만 남길 뿐이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말다툼을 하고, 싸움을 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 일을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전혀 없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자신과 똑같은 사고를 가질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쉽게 이해하지 못할 뿐이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졌다니, 배신이야! 실망이다! 라고 여기고 벽을 쌓다보면 남는 것은 외로운 나그네의 길. 홀로 서는 외길 인생뿐이다.

옆에 있는 그녀는 당신과 함께 오랫동안 행복하기 위해 있는 동반자다. 훈계와 불평으로 자기주장만 고집할게 아니라 가끔은 서로 깨끗이 포기하고 좋은 점만 찾아보는 건 어떨까. 확실히 갈린 의견은 어떤 수를 쓰든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그저 시간과 노력으로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만 해보자. 지금보단 훨씬 대화가 통하고 행복한 커플 생활을 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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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 훈계???? 막상막하다 ㅋ
[2012-03-29]
 
둘다 찌질해 ㅋ
[2012-03-28]
 
잘봣슴다~
[2012-03-26]
 
꿍시렁~~ 꾸시렁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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