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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집중분석
헤어진 사람을 잊는 방법
작성일 : 2012-01-02 10:22:20, 글자크기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을 잊을 수 있나요. 아무리 잊으려 해도 추억은 더 또렷해지고, 후회와 상처만 깊어집니다.’ 과연 이 질문에 완벽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늘 누군가와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또 다시 헤어짐을 반복한다. 하지만 아무리 헤어짐에 익숙해져도 이별의 아픔까지 익숙해지기란 쉽지 않다.

어린 시절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온갖 폭력에 방치되어 성장한 남자가 있었다. 이 남자의 꿈은 지옥 같은 집에서 뛰쳐나와 단 하루라도 인간답게 살아 보는 것이었다. 그는 부모 몰래 독립 자금을 모았고, 성인이 되는 순간 집에서 탈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꾸몄다.

드디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모의 간섭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순간이 다가왔다. 그는 철저하게 계획한대로 집을 뛰쳐나왔고, 가능한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암울하고 무거웠던 세상이 더 없이 활기차 보였고 희망과 찬란한 꿈이 그의 앞에 기다리고 있는 듯 했다. 그런 그에게 사랑이 찾아왔다.

사랑의 시작은 언제나 행복과 설렘을 동반한다. 그는 불안할 정도로 행복에 빠졌다. 그동안불행과 비참했던 날들이 오늘을 위한 준비단계로 여겨질 만큼 벅찬 감정에 휩싸였다. 정열을 다 받쳐 사랑을 했고, 사랑에 대한 어떠한 의심도 하지 않았다. 누구보다 평범한 가정의 안락함을 원했던 남자는 서둘러 결혼을 했고, 이 완벽해 보이는 결정체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을 하며 사랑을 지켜 왔다.

그리고 얼마 후, 남자는 끔찍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불행의 구렁텅이에 빠져있던 그에게 처음으로 행복이라는 감정을 가르쳐 주었던 아내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연락이었다.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이별에 그는 위태로울 정도로 흔들렸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도 하고, 며칠 동안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버티기도 했다. 그는 철저하게 혼자였다. 연락할 가족도 없었고, 친구도 없었다. 유일한 반려자였던 아내가 사라지면서 삶에 대한 희망도 꿈도 사라져 버렸다.

이 남자가 헤어짐을 이겨내는 방법은 자신의 몸을 혹사하는 일이었다. 무작정 짐을 챙겨 국토종단을 시작했고 보름 만에 해남에서 고성까지 무작정 걸어왔다. 몸은 매우 고된 일이었지만 보름은 한 사람을 잊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결국 그는 또다시 무작정 국토횡단을 시작했다. 밤낮없이 강원도에서 인천까지 걸어갔고, 이번에도 열흘이 채 안 되어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렇게 지리산 종주, 태백산맥을 넘으며 맨발로 이별의 아픔을 밟아갔고, 이제는 이별을 잊기 위해 걷는 건지, 아니면 그저 걷는 게 익숙해 져서 걷는 건지 모를 지경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는 이별이라는 폭탄에 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가 평생 이별을 안 하고 살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이별은 나쁜 것이 아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죽을 것 같고 미칠 것 같지만 분명 이런 고통 속에서도 얻어내는 것이 있을 것이다. 이별에 익숙해질 만큼 무감각한 사람이 되는 건 끔찍한 일이다. 그렇다고 이별의 상처가 무서워서 만남을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도 멍청한 짓이다.

아무리 난리쳐도 이별의 상처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저 포기하고 감정이 무뎌지길 기다릴 뿐이다. 이별에 도통한 사람들은 가장 좋은 방법으로 중독성 강한 게임을 추천한다. 하루 종일 컴퓨터에 앉아서 게임에 집중하다보면 이별은커녕 그 사람을 사랑한 적은 있었는지조차 무감각해진다는 것이다. 혹시 오늘 이별을 당했다면 당장 리니지나 문명을 시작해보자.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흐르고 상처도 무뎌질지 모른다. 다만 너무 폐인이 되진 않길 바란다.

<성숙하게 사랑하는 법> -LJ비뇨기과- www.lju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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