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온라인상담
비공개상담
진료예약
LJ위치
동영상수술정보


17년간 무사고 100%, 진피로만 확대, 조루수술
01
02
03
04
05
HOME > LJ 커뮤니티 > LJ 칼럼
LJ 칼럼
어느 하나가 비어 있는 여자
최초작성날짜 : 2011-01-26 10:07:50, 글자크기   

누구에게나 선망의 대상인 여자와 성적 매력을 느끼게 만드는 여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남자로 하여금 함부로 접근할 수 없게 만드는 여자들은 그녀들 나름의 강력한 기운이 느껴진다. 멋도 모르고 접근했다간 그녀의 기에 눌려 찍소리 못하고 도망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 보통 외국의 늘씬한 금발 미녀들, 혹은 아름다운 몸매의 모델들이나 그림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 한 미인들이 그렇다.

눈으로 보기엔 더없이 즐겁고 아름답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여자들. 과연 이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완벽한 여자라고 할 수 있을까? 완벽한 여성은 단순히 선망의 대상이 되는 여성이 아니다. 남자들로 하여금 매력을 느끼게 하는 여성들은 그 외모나 몸매, 나이에 상관없이 남성들을 사랑에 빠지게 만든다.

한 유머 게시판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여자가 원하는 남자는 하나부터 열까지 조건을 따지지만 남자가 원하는 여성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쁘기만 한 여자라고 한다. 하지만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성을 앞에 두고 당당하게 접근해서 유혹할 수 있는 남자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아마 말 한마디 못 꺼내고 땀만 흘리고 돌아오거나 영양가 없는 헛소리만 줄줄 늘어놓다가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남자가 여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과 사랑을 느끼는 것은 엄연히 다른 느낌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그 아름다움 속에 치명적인 단점을 간직해야 한다고 한다. 완벽해 보이는 외형과 함께 누군가가 커버해 줘야 하는 약점이 있을 때, 남성들은 그 여성에게 사랑을 느낀다. 자신이 지켜줘야 한다는 책임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톱 모델 중 바네샤 빠라디라는 여성이 있다. 흔히 영화배우 조니 뎁의 배우자로 알려진 이 여인은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모델처럼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지는 않는다. 그녀의 살짝 벌어진 앞니 때문이다. 익숙하지 않은 우리들에게는 모델이 아닌 치아 교정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바네샤는 그녀의 벌어진 앞니를 트레이드마크로 만들어 버렸다. 벌어진 이 자체가 그녀의 매력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녀가 입을 다물고 있으면 어느 아름다운 모델 못지 않은 미모를 과시하지만 입을 벌리는 순간 세상 어느 모델에게도 없는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해 버린다.

우리가 가볍게 누군가의 단점이라고 여길 수 있는 점이 그녀에게는 장점이 되어 준 것이다. 이렇게 묘하게 어딘가 비어 있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매력 그 자체로 보였고, 그녀는 프랑스 최고의 톱 모델이 될 수 있었다.

남자 역시 마찬가지다. 거울 속에 보이는 내 얼굴이 TV나 영화에서 나오는 완벽한 조각미남이 아니라서 고민할 필요는 없다. 진정한 매력은 자신의 단점을 어떻게 장점으로 발산시키느냐이다. 다리가 짧아서 고민이라면 아담한 남자의 매력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외형으로 오는 스트레스는 삶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삶의 질을 높일 수 없다면, 혹은 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그 자체만으로 여성들에게 어필할 방법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단점을 커버할 만한 멋진 장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점만 부각되어 보이는 남자는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한다. 자신이 고칠 수 없는 단점, 혹은 의지와 상관없는 단점은 과감히 포기를 하고,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을 당당히 내새워 보자. 당신의 약점이 누군가의 모성본능을 자극할지도 모를 일이다. 


페이지:19/47 page 총자료수:934  
순번 제목 작성일
574 마녀사냥의 미끼가 되었던 도플갱어 2011-02-16
573 정략결혼이 싫어 해적이 된 공주 2011-02-09
572 20살 연하의 학생과 사랑에 빠진 철학자 2011-02-07
571 당당하게 아내의 옷을 입자! 2011-01-31
570   어느 하나가 비어 있는 여자 2011-01-26
569 아저씨에게 끌리는 여자들 2011-01-24
568 암캐에게 왕비의 이름을 붙여준 대왕 2011-01-21
567 인어공주가 인류 최초의 세컨드 동화? 2011-01-07
566 걸 그룹과 한류열풍 2011-01-05
565 패륜아를 키운 신분상승 욕구 2010-12-31
564 기생 홍랑의 애절한 사랑 2010-12-20
563 획기적인 해외 광고 2010-12-13
562 남장을 한 악녀, 카와시마 요시코. 2010-12-10
561 근심 걱정이 마를 날 없던 왕의 하루 2010-12-06
560 소녀들을 사랑한 찰리 채플린 2010-12-03
559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여인, 기오 2010-12-01
558 남자는 이렇게 여장을 하게 되었다. 2010-11-29
557 뜨겁게 달군 모래로 신부를 구한 남자. 2010-11-22
556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말 한마디 2010-11-17
555 황실 가문이 발칵 뒤집어진 이유 2010-11-15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