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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 칼럼
트위터는 사랑을 타고
최초작성날짜 : 2011-12-19 09:49:31, 글자크기   

과거 10여년 전만해도 인맥을 관리하는 일은 학교나 회사, 출신 지역 사람들끼리 서로 소개와 소개를 통해 알고 알아가는 것이 전부였다. 자신과 전혀 모르는 사람이나 서로의 배경을 일절 무시한 채 갑자기 생기는 인맥은 극히 드문 일이었다. 만약 우연한 기회에 서로를 알게 됐더라도 인사정도나 가능할 뿐 깊은 대화를 나누기는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물론 과거에도 인터넷으로 만난 동호회나 같은 취미활동을 위해 모여 만들어진 인맥이 있기는 했다. 그렇다면 이 인터넷을 이용한 인맥이 어느 정도까지 발달했을까?

요즘은 컴퓨터나 인터넷을 안 하고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심지어 출퇴근길에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까지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정보의 창을 열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인맥을 구축하는 일에도 큰 변화가 생겨났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를 말 그대로 해석하면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서비스, 즉 네트워크를 이용한 인맥관리라고 풀이할 수 있다. 짧게 말해 SNS 라 불리는 이 놀라운 기술은 얼굴 한 번 보지 못하고, 연결고리도 하나 없는 생판 남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엄청난 서비스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엄청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 그 대표적인 사이트가 바로 트위터, 페이스 북, 미투 데이 대형 SNS 사이트 들이다. 인맥을 넓히기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데다가 유명인과 대화의 기회, 자신의 소신을 담은 발언 등을 폭넓은 이용자들에게 전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게다가 요즘은 절대 다수라 할 수 있는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인맥뿐만 아니라 연인 찾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생판 안면도 없고, 누가 소개시켜준 것도 아닌데 우연하게 만난 낯선 타인과 연인이 되는 대표적인 방법은 넌지시 자신의 마음과 전화번호가 담긴 쪽지를 전해주는 방법 정도였다. 이 방법은 통하면 신기하고, 안 통하면 어쩔 수 없이 마음을 접어야 하는 매우 극단적인 방법이었다. 버스에서 자주 마주치던 그녀, 같은 아파트에서 사는 그 누군가에게 큰 용기를 갖고 고백을 하는 작업 방식은 통할 때보다 실패할 때가 더 많은 조금 억지스러운 방법이었다. 그렇다면 SNS를 이용한 방법은 어떨까?

최근 유행을 하고 있는 트위터 인연 찾기를 보면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연인이 되는지 실감할 수 있다. 트위터의 경우 지인들뿐만 아니라 생면부지 초면인 사람들까지도 쉽게 Flow가 가능하다. Flow는 트위터 용어로 상대방을 따른다, 상대방의 게시물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개념이다. 블록을 하지 않은 트위터 이용자들의 게시물(140자의 짧은 글)은 전 세계 사람 누구나 쉽게 접근해서 읽어 볼 수 있고, 그 글을 남들에게 퍼트리거나, 리플을 보낼 수도 있다. 즉 어렵지 않은 짧은 글들로 서로 대화가 가능한 것이다.

이러다보니 서로 의견이 맞는 사람들 끼리 같은 주제로 대화(#해쉬테그)를 하거나 서로의 생각들을 더하거나 뺄 것 없이 솔직하게 나눌 수 있게 되었다. 굳이 연인들을 찾는 게시물을 남기지 않아도 서로 대화를 하다 보면 이심전심의 상대방을 만날 기회가 생기고 인터넷 상의 대화가 이성관계로 발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를 이용해 연인 찾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연인을 만날 계획이 전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하다 보니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점점 인연이 깊어지는 경우도 생긴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많은 대화를 나눈 상대와 서로의 속마음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연인관계가 생성된다는 장점이 발생하게 된다. 즉 서로에 대해 오해나 마음고생을 할 위험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혹시 지금 옆구리가 시리다고 서글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런 SNS를 이용해 인맥을 넓혀보라고 충고해주는 건 어떨까? 너무 깊게 빠지거나 하루 종일 자신에게 온 리플과 쪽지에 신경 쏟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오늘이라도 당장 인터넷의 바다에 자신의 짝을 찾아 나서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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