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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스펙에 여자가 많이 꼬이는 남자들
최초작성날짜 : 2011-11-23 09:42:27, 글자크기   

가끔 주변을 살펴보면 겉모습이나 직업, 성격이 남보다 잘 나거나 특별한 점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끊이지 않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은 여자 친구를 사귀기 위해 특별히 작업을 걸거나 자신을 꾸미는 일을 하지 않는다. 키가 크거나 얼굴이 잘 생겨서 보고만 있어도 흡족할 만한 남자들도 결코 아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 집에 유산이 쌓여 있는 것도 아니다. 솔직히 그저 겉모습만 보면 평범함에서 조금 밑도는 아주 흔한 남자임이 확실한데 늘 여자가 줄을 서서 그를 만나려고 한다. 도대체 그 비법이 뭘까?

요즘은 애인을 만드는 것도 능력이 되어 버렸다. 좋은 집안 여자, 얼굴이 예쁜 여자, 학벌이 좋은 여자를 만나는 남자는 여자들이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듯 남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곤 한다. 심지어 연애에 젬병인 남자들을 위한 연애 강좌나 책들이 등장해 커플 만들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연애는 연애 비법 서에 나오는 연애정석 같은 것이 아니다. 그저 멀뚱히 먼 산을 보고 있어도 따듯한 커피 한잔과 낯선 여인의 전화번호가 날아오고, 눈길 한번만 스쳐도 여자 친구가 생기는 그런 막강한 연애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어떻게 하면 아무런 조건 없이, 외모나 스펙과 상관없이 완벽하게 인기 있는 남자가 될 수 있을까?

실제로 영국에서 약 10여 년 동안 무려 천여 명이 넘는 여자 친구와 교제를 한 남자가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방송으로 남자의 외모를 본 사람들은 이 남자가 심각한 허언증 환자거나 부풀리기가 너무 심했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실제로 조사 결과 이 남자가 사귄 여자는 천명이 훌쩍 넘었고, 그 중 약 90퍼센트의 여성과 성관계까지 이어졌다고 밝혀졌다.

그렇다면 이 남자는 남자가 알 수 없는 엄청난 매력의 소유자였던 걸까? 겉모습으로 판단 할 땐 전혀 아니올시다였다. 덩치가 조금 좋긴 했지만 머리가 벗겨졌고, 뻐드렁니가 양쪽으로 튀어나온데다가 대화를 나눠보면 고리타분하고 지루해서 천 명의 여자는커녕 한 명 사귀기도 어려워 보였다. 그런 그가 돈이 많은 것도 아니었다. 음악 관련 저널리스트였던 이 남자는 자신의 분야에서는 엄청난 지식을 자랑했지만 그 이외의 대중적인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렇다면 이 남자가 천여 명의 여자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심지어 한 번에 열 명 이상의 여자 친구를 사귄 적도 있었고, 서로를 속이거나 몰래 만난 것이 아니라 서로 양해를 구하고 함께 연애를 했다고 한다. 보통 양다리만 걸쳐도 서로 머리 뜯어 잡고 싸우기 마련인데 열 명씩 한꺼번에 사귀고도 사이좋게 지냈다니 일부다처제가 가능한 저 멀리 중동에서도 입이 떡 벌어질 만한 놀라운 연애 기술이었다.

그는 연애를 할 때 딱 한 가지만 기억하라고 충고했다. 바로 상대방에게 일관적으로 무관심하게 대하라는 것이었다. 아무리 자기가 잘난 맛에 사는 여자라도 남자가 무관심하게 반응하면 언젠간 자연스럽게 넘어오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보통 이정도로 인기가 많은 남성은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마련이다. 아무리 별 볼일 없는 남자라도 이 남자가 무슨 매력이 있는지, 과연 인기가 많은 이유는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호기심 충만한 눈동자로 다가오는 여성에게 초지일관으로 무관심하게 반응하면 나중에는 어떻게 해서든 남자의 관심을 얻으려고 발 벗고 나선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이 방법이 우리에게도 통할까?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자신에게 100프로 빠져들었다고 판단되는 이성에게는 더 이상 매력을 못 느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즉, 아무리 좋아도 좋아하는 티를 내지 말고 밀고 당기기를 할 줄 알아야 상대방이 넘어온다는 것이다. 영국의 바람둥이 남자는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남겼다. 초지일관으로 무관심을 유지하되, 중요한 순간에 딱 한 마디로 자신이 여자에게 어느 정도 신경 쓰고 있다는 점을 알려야 한다. 만약 계속 무관심만 보일 경우 여자들은 얼음장처럼 차갑게 돌아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남자의 연애 철학을 어느 정도 따라갈 자신이 있다면, 오늘부터라도 관심 가는 그녀에게 무관심으로 돌아서보는 건 어떨까?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녀가 한 발작 씩 다가와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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