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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집중분석
남자와 여자가 한집에서 생활하는 쉐어 하우스
작성일 : 2014-08-25 09:36:36, 글자크기   


<남녀집중>


남자와 여자가 한집에서 생활하는 쉐어 하우스


최근 전 세계적 규모의 경제 불황이 찾아왔다. 미국에서는 20대가 되면 바로 독립을 해 자립 생활을 하던 아이들이 서른이 넘도록 부모에게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가정이 많아졌고, 취직을 하지 못해 할 수 없이 대학을 떠돌며 학업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런 악순환은 가뜩이나 가계경제가 휘청거리는 현실을 더 처참하게 만들어 버리는데, 하루하루 생활비도 빠듯한 상황에서 학비마저 부담해야하기 때문에 보모의 짐이 점점 더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뉴욕이나 런던 등 유럽의 대도시에서는 젊은이들의 쉐어하우스 열풍이 이미 수년전부터 활성화 되어 있었다. 아파트 하나를 빌려 여러 명의 친구들이 함께 사는 거주 형태로 한 명이 보증금을 내고 몇 명이 월세를 내는 식으로 함께 살며 거실을 공유하는 주거 형태를 쉐어 하우스라고 말한다. 흔히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값비싼 시티의 렌트비를 여러 명이 분할할 수 있는데다가 남녀가 함께 생활하면서 그 속에 로맨스까지 생길 수 있어 일석다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판타스틱한 동거 생활도 최근 들어서 각박한 현실의 벽에 부딪쳤다고 한다. 뉴욕 같은 경우 아무리 저렴한 쉐어 하우스라도 유지비에 생활비를 충당하기가 매우 어렵고, 심지어 방 하나에 두세 명이 함께 지낼 정도로 비싼 렌트비에 허덕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고 자신의 사생활을 침해받기 싫어하는 미국인들이 이렇게까지 불편을 감수하며 생활한다는 것이 쉽게 믿어지지는 않는 일이다.


최근에는 이런 불편을 조금 덜어주기 위해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외각 지역의 대학 기숙사에서 방학 때 비는 기숙사 방을 졸업생들에게 싸게 빌려주는 기숙사 렌탈이 생겨났다고 한다. 보통은 그 지역을 여행하는 배낭여행자들에게 싼 값에 숙식을 해결시켜주는 형태로 유지되던 기숙사 렌탈이 이제는 장기적으로 시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숙박을 책임지는 주거 형태가 돼가고 있다.


이미 오래전에 졸업을 한 졸업생들은 학교로 다시 돌아가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철없었던 시절처럼 파티를 즐기기도 하고, 방학 이후 다시 도시로 돌아갔을 때 함께 집을 쉐어할 사람들을 구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20대는 도전하는 나이라고 말한다. 돈을 적게 벌거나 주말 없이 일만 해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만 있다면 꾸준히 두드려보고 도전해 보면서 자신의 적성을 찾아야 먼 미래를 내다볼 때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말로만 쉬운 일이다.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독립해야 한다는 압박과, 현실의 빠듯한 경제 사정을 생각해 보면 20대에게 무조건 도전하고 부딪혀 가며 일을 배우라고 강요하는 것은 지나치게 잔인한 압박일 수 있다. 적어도 뉴욕에서는 방학기간에 지낼 수 있는 싼 기숙사라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그마저도 변변치 않다. 이십대가 다 지나도록 부모님에게 경제적 의탁을 하며 살 수 밖에 없고, 독립심이 없다며 손가락질해도 현실의 주머니 사정을 보면 참고 견딜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독립해서 혼자 사는 것을 꿈꾼다. 하지만 완벽한 독립은 경제적으로 자립을 했을 때 완성되는 일이다. 연애를 하건 돈을 벌건 꿈을 꾸건 결국 가장 기본이 되는 건 경제 사정이다. 젊을 땐 많은 사람 만나보고 연애도 많이 해봐야 한다는 말도 경제적 사정이 뒷받침 해주지 않으면 연애의 즐거움보다 절망을 더 먼저 배울 수 있다.


  

 
혼자 살고 돈 많은 여자... 원합니다...
[2014-11-13]
 
혼자 사는 여자.. 좋지.. ㅎㅎ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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