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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 칼럼
화려한 모습의 다산 기원, 밸리댄스
최초작성날짜 : 2010-05-14 09:57:34, 글자크기   

 요즘 ‘UCC’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예인인 아니더라도 스스로 영상을 찍어 인터넷을 통해 알리면 스타가 되기도 한다. 포털사이트마다 패러디 동영상들이 넘쳐나고, 그로 인해 연예계에 들어서기도 한다. 소위 ‘인터넷 스타’로 뜨는 이들인데, 지난 2005년 각종 신문에 오르내리며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 있었다. ‘떨녀’라는 애칭이 붙었던 그녀는 대학교 무용과 재학생으로, 온 몸을 격렬하게 떨며 춤추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스타가 되었던 여대생이었다. 온 몸을 떨면서도 우아하며 파워풀했던 그녀의 춤동작은 삽시간에 이슈가 되었고, 그 춤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다. 이것이 바로 밸리댄스가 유명해진 이유이다.

밸리댄스는 그리스, 이집트, 터키 등에서 종교적으로 행해지던 춤의 형태라고 할 수 있는데, 오랜 세월 동안 변형되어 발전하면서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이 춤의 고대 종교적인 의미는 다산의식이었다고 한다. 당시의 다산의식은 현재와 조금 다른 의미였는데, 여자 제사장이 추는 신비한 춤으로 풍요를 기원하여, 사냥, 농사, 자식의 출산 등을 기원했다는 것이다. 여자 제사장은 작물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계절의 사이클을 보장해 주고, 가축의 증가와 인간 종족의 영속성을 책임졌다고 한다. 여신의 생산 기능은 여성들의 생산을 담당하는 신체기관에서 상징화되기 때문에 여신들에게 여자아이를 바쳐 처녀성을 남기는 것은 관례였다. 따라서 고대 사원 내에서 매춘관습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중동과 서아시아 그리스, 이집트, 북아프리카 등의 많은 옛 문헌은 성스러운 신에 대한 맹세의 결과로 많은 소녀들이 사원으로 보내졌다고 전하는데, 이들은 신성한 춤을 추어야 하는 의무가 있었다. 바로 여신이 가지고 있는 다산성의 근원인 복부의 움직임을 강조하는 춤인 밸리댄스의 기원이었다.

또한 밸리댄스는 고대 많은 여인들이 할렘에서 왕에게 간택되기 위해 추기도 했기 때문에 그 섹시함을 빼놓을 수 없다. 춤동작이 여성의 신체에 맞게 안무되어 복부의 근육과 힙, 가슴의 움직임을 강조했으며, 매끄러우며 흐르듯이 허리를 감각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베일, 스틱, 핑거심벌, 칼, 초 등의 소품을 이용하여 아름다움을 배가시킬 수도 있다. 밸리댄스의 섹시함은 특유의 의상에서 나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복부와 허리를 강조하는 의상은 특히 동전모양의 장식이 많은데, 이것은 그리스 시대 때부터 내려온 모습이라고 한다. 당시 가난한 집안 출신의 여성들은 자신의 엉덩이에 장식 띠를 두르고 시장으로 결혼 지참금을 벌기 위해 춤을 추러 나가곤 했는데, 구경꾼들은 작은 금화를 춤추는 여인들에게 던졌다. 여인들은 돈을 받으면 자신의 옷이나 허리에 두른 띠에 장식으로 달아야 했다. 이것이 춤을 추면서 안전하게 돈을 보관하는 방법이었던 것이다.

밸리댄스는 민속춤이나 일반인들로부터 생성된 춤이었으나 점차 전문적인 댄서와 잘 훈련된 독무가의 형태로 변형되었다. 특히, 동양의 춤은 일정정도의 훈련이 필요할 정도로 세련된 형태가 되었는데, 현재는 대중화되어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 운동 등으로 즐기고 있다고 한다.

여성의 섹시함을 강조하는 춤인 밸리댄스, 연령에 따라 다양한 동작으로 익힐 수 있다고 하니 아내에게 운동 겸 권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내는 좀 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서 좋을 것이고, 남편은 아내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을 것이다. 어쩌면 당신은 아름다운 무희 앞에서 거드름 피우고 있던 왕의 기분을 만끽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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