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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 칼럼
동거녀 대신 양성애자를 택한 남자
최초작성날짜 : 2014-12-29 10:08:31, 글자크기   

미녀든 미남이든 유독 아름다운 사람을 연인으로 두면 상대적으로 불안해질 수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그 사람이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릴까봐 불안하다는 것 아닐까? 그런데 만약 연인이 이성 뿐 아니라 동성에게도 사랑을 느끼는 타입이라면? 그 사람 주변의 이성 뿐 아니라 동성들도 신경 써야 하니 두 배로 불안해지지 않을까? 그런데, 상대의 동성 연인의 존재를 쿨하게 허용하면서까지 연인을 곁에 두려 하는 남자가 있다. 그것도 자신은 14년이나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여자와 헤어지고도 말이다.

이 대인배 아닌 대인배(?)는 바로 헐리웃 영화배우 조니 뎁이다. 80년대 중반에 데뷔한 이래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흥행 보증 수표가 된 그는 잘생긴 외모는 물론 독특한 개성과 패션 감각으로 헐리웃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를 뽑는 설문 조사에 매년 상위권을 유지하며 명실 공히 헐리웃 최고 스타 중 한 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데뷔 초반에는 바람둥이라 불리기도 했지만 프랑스의 가수 겸 여배우인 바네사 파라디를 만난 후에는 결혼식만 올리지 않은 채 함께 살며 아이도 둘이나 낳았다. 결혼하지 않은 것도 조니 뎁은 청혼을 했지만 바네사 파라디가 결혼이 두렵다는 이유로 거절한 것이었다.



게다가 그는 헐리웃에서 유명한 ‘딸바보’로, 딸이 생기기 전까지는 방탕한 생활에 종종 마약에 손을 대기도 했지만 딸이 생긴 뒤 새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람이 180도 바뀌었다. 딸이 낙서한 셔츠를 그냥 입고 다니기도 하고, 자녀들의 눈높이에서 대화를 하기 위해 ‘캐리비안의 해적’, ‘찰리와 초콜릿 공장’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의 주연을 자처하기도 했을 정도다.

 

그런데, 그러던 그가 14년 간 함께 생활했던 바네사 파라디와 공식적으로 결별을 선언했다. 더구나 공식 선언 일주일 만에 23세 연하의 모델 겸 배우 앰버 허드와 열애 중임이 알려졌다. 이 정도 소식으로도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의 팬들이 깜짝 놀랐는데, 충격은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앰버 허드는 이미 자신이 이성과 동성을 모두 사랑하는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배우였던 것이다.

 

앰버 허드에게 푹 빠진 조니 뎁은 100억 원이 넘는 지중해의 한 섬을 그녀에게 선물하고, 섬의 해변에 그녀의 이름을 따 ‘앰버 해변’으로 이름 짓기도 했다. 또 그녀와 함께 타기 위해 수억 원이 넘는 말들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이 정도는 몇 억이 우스운 헐리웃 스타들에게는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정말 놀랄 일은 따로 있었다. 조니 뎁은 앰버 허드와 사귀기 위해 그녀의 동성 연인까지 인정해 주기로 한 것이다. 물론 이성 연인은 자신 한 명뿐이어야 하고, 동성 연인과도 진지한 관계는 안 되며, 동성 연인보다는 언제나 자신이 먼저여야 한다는 조건이 붙긴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쇼킹하지 않을 수 없었다. 헐리웃 호사가들은 조니 뎁이 그야말로 ‘쿨’한 건지, 아니면 젊은 미녀와의 사랑에 눈이 먼 ‘바보’인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비아냥대기도 했다. 실제로 조니 뎁은 시력이 점점 실명에 가깝도록 나빠지고 있어 눈이 멀다, 라는 표현이 틀린 것도 아니라고 한다.

 

성과 사랑에 대해 비교적 개방적인 미국이고, 그 중에서도 스타들이 열애와 결별, 결혼과 이혼을 밥 먹듯 반복하는 헐리웃에서 일어난 일인데도 그 정도 반응이었으니, 만약 우리나라에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어땠을까? 그야말로 연예계 뿐 아니라 온 나라가 발칵 뒤집힐 것이다. 아무리 사랑에 눈이 멀면 그야말로 ‘뵈는 게 없다’지만 연인이 동성 연인을 사귀는 것까지도 이해하면서 그녀와 결혼하고 싶어 하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

덧붙이자면, 최근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이들 커플이 결혼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결별설도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하니, 조니 뎁의 선택이 ‘대인배’였는지 ‘눈 먼 바보’였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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