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온라인상담
비공개상담
진료예약
LJ위치
동영상수술정보


17년간 무사고 100%, 진피로만 확대, 조루수술
01
02
03
04
05
HOME > LJ 커뮤니티 > LJ 칼럼
LJ 칼럼
여자로 동물원을 만든 남자
최초작성날짜 : 2015-05-04 09:46:10, 글자크기   

우리는 종종 딸이나 손녀 뻘의 어린 여자와 결혼하는 남자들의 소식을 해외 토픽에서 접하곤 한다. 이런 경우 열이면 아홉은 남자 쪽이 대단한 부자 또는 권력자라, 그들이 진정한 사랑으로 결합한 부부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물론 남자가 부자라고 해서 꼭 젊은 여자들이 사랑하지 말라는 법은 없고, 실제로 사랑해서 결혼하는 경우도 있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커플이 이혼하지 않고 오랫동안 해로하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기에 편견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

서양 사회가 우리 사회에 비해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고 개방적이라고는 하지만, 이러한 커플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것은 서양이나 우리나 비슷하다. 백만장자가 나이 어린 여자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리면 '세기의 결혼' 이라며 온갖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데, 추켜세우는 듯 하면서도 비꼬거나 한 편으로는 노골적으로 비난하기도 한다.



그런데, 딸보다도 더 어린 여자와 결혼을 밥 먹듯이 하는 데다 자신의 결혼으로 만들어지는 이슈 자체를 사업 아이템으로 쓰는 남자가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의 오너이자 건축업계의 큰손인 억만장자 리처드 루그너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맨손으로 건축업계에 뛰어들어 90세가 가까워지는 지금 대통령 후보에도 오를 만큼 유명한 인물이 되었다. 그는 2014년 자신보다 57세나 어린 스물 네 살의 손녀뻘 플레이보이 잡지 모델과 결혼을 했다. 이것만으로도 놀라운 소식이지만 그의 결혼은 이번이 다섯 번째이며, 결혼하지 않고 함께 살았던 어린 애인들을 합치면 열 명 가까이 된다. 그는 자신의 애인과 부인들에게 모두 토끼, 고양이, 코알라, 쥐 등 동물 이름을 애칭으로 불렀고, 이에 언론은 그와 그의 여인들을 ‘루그너의 동물원’이라 부르며 비꼬곤 한다.

이렇듯 어린 여자들과 어울리며 매일같이 화려한 파티를 벌이고, 한 번도 놀라운 ‘세기의 결혼’을 다섯 번이나 치른 그에게는 더 놀라운 점이 있다. 바로 자신의 사생활을 적극적으로 ‘팔아먹는’다는 것이다. 리처드 루그너는 2008년 오스트리아의 한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이 프로그램이란 다름 아닌 ‘억만장자의 애인 찾기’였다. 수많은 미녀들이 앞 다투어 그의 애인이 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여자가 그를 차지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TV 쇼였던 것이다. 비난이 쏟아졌지만 결과적으로 시청률은 높았고, 이는 루그너를 더욱 유명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가 소유한 대형 쇼핑몰인 ‘루그너 시티’는 그의 유명세에 더욱 붐비게 된 것이다. 루그너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가족과 집을 아낌없이 공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당시 사귀고 있던 21살짜리 어린 연인도 포함해서 말이다. 억만장자의 화려한 삶을 24시간 밀착해서 보여주는 TV 프로그램은 또다시 공전의 히트를 쳤고, 그럴수록 그는 더욱더 유명해지는 동시에 그의 사업 또한 번창할 수밖에 없었다.

가장 최근(?)인 2014년의 결혼식도 자신의 쇼핑몰에서 그야말로 동화 속 결혼식처럼 성대하게 치러졌다. 게다가 결혼식이 TV로 생중계 되어 그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자신을 알렸을 뿐 아니라 자신의 화려한 쇼핑몰을 홍보한 셈이 됐다. 그가 결혼식을 치른 루그너 시티는 외국 관광객이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했을 때 꼭 한 번 들러야 하는 필수 관광지가 되었다고 한다.

‘임도 보고 뽕도 따고’라는 말은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어린 여자를 애인과 아내로 갈아치우는 그의 사생활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그가 대단히 뛰어난 ‘장사꾼’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 않을까?





페이지:5/47 page 총자료수:934  
순번 제목 작성일
854   여자로 동물원을 만든 남자 2015-05-04
853 처녀 여왕이 젖가슴을 내놓은 이유 2015-04-27
852 경찰이 되려면 처녀막이 있어야 한다고? 2015-04-20
851 굉장한 가슴의 그녀 2015-04-13
850 얼굴 때문에 죽다 살아난 꽃미남 2015-04-06
849 마릴린 먼로를 알몸으로 잠들게 했던 여인 2015-04-01
848 남자 없이 못 사는 여자들 2015-03-23
847 정력을 위해 못할 짓까지 하는 남자들 2015-03-16
846 남편과 아이까지 태우고 불타는 수레에 뛰어든 여자 2015-03-09
845 미칠 것 같은 냄새 2015-03-02
844 손가락이 길면 그것도 크다고? 2015-02-23
843 ‘미자’에게 콘돔을! 2015-02-16
842 허위와 가식 2015-02-09
841 조상님들의 섹시 스타? 2015-02-03
840 전 세계가 존경했던 남자의 충격적인 비밀 2015-01-26
839 팔십 먹어도 영계가 좋아! 2015-01-20
838 친구를 위해 친구의 남편을 유혹한 여자 2015-01-12
837 홍콩에 왜 가? 2015-01-05
836 동거녀 대신 양성애자를 택한 남자 2014-12-29
835 경찰에 잡힌 여자에게 남자들이 우르르... 2014-12-22

  1  2  3  4  5  6  7  8  9  1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