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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잡힌 여자에게 남자들이 우르르...
최초작성날짜 : 2014-12-22 10:27:30, 글자크기   

 ‘패완얼’이라는 말이 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 더 나아가 모든 것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뜻으로 최근 유행하는 신조어다. 아무리 멋진 옷을 입고 스타일을 연출해도 얼굴이 받쳐주지 않으면 소용없다, 또는 얼굴이 예쁘고 잘생겼으면 패션이 별로여도 완성된 스타일로 보인다는 뜻. 이것과 같은 의미가 확장되어 ‘모완얼’, 즉 모든 것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도 나왔다.

일견 외모지상주의를 꼬집는 우스갯소리 같지만 그저 웃어넘길 일만은 아닌 것이 실제 세태가 그렇기 때문이다. 얼마 전 중국과 한국에서 각각 뛰어난 외모를 가진 노숙인이 주목받으며 ‘중국 얼짱거지’, ‘신림동 꽃거지’등의 별명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었고,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가 되기도 했다. 이렇게 선뜻 주목받거나 인기를 끌 것 같지 않은 직업이나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단순히 외모 때문에 이슈가 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그런데, 이른바 ‘예쁘니까 용서된다’는 말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을까? 불법 약물을 소지하거나 강도, 폭력, 살인을 저지른 악명 높은 갱단의 일원도 외모만 보기 좋다면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인가? 최근 미국에서 이 같은 질문을 던질만한 일이 일어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8세 소녀가 불법 약물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4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보석으로 풀려났다. 소녀는 이전에도 경범죄로 경찰서 방문 경험이 있는 말썽꾸러기였다. 그녀는 경찰서에서 신원확인용으로 찍는 자신의 사진, 일명 머그샷을 머그샷만 올리는 인터넷 사이트에 직접 올렸다. 그러자 그녀의 예쁜 외모에 반한 남자들의 열광적으로 지지하는 일이 생겼고, 그녀의 사진은 머그샷 사이트에서  ‘미국내 인기 넘버원 머그샷’이 되었다.‘보석금을 대신 내주겠다’, ‘한 번 더 너의 사진을 보고 싶으니 또 경찰서에 다녀오는 건 어떠냐’는 멘트가 달릴 정도였다.
 불법 약물을 소지하기만 했지 복용한 것도 아니니 큰 죄는 아니고, 이 정도 인기가 걱정스러울 정도는 아니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렇다면 그보다 앞서 미국 전역에서 인기를 얻은 제레미 믹스라는 남자의 예를 보자. 그는 미국 내 가장 악명 높은 갱단의 일원으로 폭력, 강도, 불법 무기 소지 등 6개 이상의 범죄에 연루되어 지금도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흉악한 범죄자이다. 그런데 그의 머그샷이 페이스북에 공개되자 그의 잘생긴 외모 덕에 9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은 데다 유죄가 확정된 그의 석방을 돕겠다는 모금 운동조차 벌어졌었다고 한다. 그를 세계 유수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에 세우고 싶어 하는 모델 에이전시까지 있을 정도라고. 갱단에서 사람을 죽였을 때만 새길 수 있다는 특정 타투가 섹시하다는 평을 늘어놓으면서 말이다.
 외모에서 주는 호감이 가장 엄정해야 할 법 집행에서도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는 이미 나와 있다. 같은 죄를 저질러도 외모가 아름다운 범죄자가 형을 덜 받는다는 것이다.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 보기 좋은 외모로 인해 얻는 여러 가지 특혜가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남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칠 수 있는 범죄와 그 처벌에서까지 이득을 얻는다는 건 기존의 법과 도덕, 양심을 모두 무시하는 것이다.
실제 연구사례- 외모 좋으면 형도 낮아진다.
 법과 정의의 여신은 눈을 가린 채 칼과 저울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냉정한 이성으로만 공정하고 바르게 판단하라는 상징이다. 그러나 글자 그대로 눈을 가린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눈을 가리면 상대의 외모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은 충분히 무기가 될 수 있지만, 나를 지키기 위한 무기가 아니라 남에게 해를 가하고 다치게 하는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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