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온라인상담
비공개상담
진료예약
LJ위치
동영상수술정보


17년간 무사고 100%, 진피로만 확대, 조루수술
01
02
03
04
05
HOME > LJ 커뮤니티 > LJ 칼럼
LJ 칼럼
첩의 바람기는 모른척해라
최초작성날짜 : 2013-02-04 13:39:46, 글자크기   

 

오래전 남자들은 부인 이외에도 여러 명의 첩을 거느리고 살던 시대가 있었다. 남자가 첩을 둘 경우, 아내보다 더 신경이 쓰이며, 아내보다 더 바람을 피울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아내는 호적상 엄연한 가족이지만 첩의 경우는 그와 다르기 때문일까? 소실의 경우 아내처럼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없으며, 대부분 능력이 있는 남자들이 첩을 거느렸기 때문에 남자보다 나이가 10년 이상은 어린 경우가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첩은 남자에게 만족을 하지 못 하기도 하고, 젊은 남자와 바람이 나기도 했다. 남자의 입장에선 이런 사실을 모른척하기도 했다고 한다.

  

첩에 관련된 이야기로 일본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겠다. 첩은 주인이 없는 틈을 이용 하여 애인을 불러들였다. 두 사람은 한껏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피곤한 나머지 잠속으로 빠져들었는데 그 때 강도가 침입을 했다. “얼씨구, 대낮부터 정신없이 자고 있네.” 강도는 부아가 난다는 듯이 혀를 차면서 그들의 베개를 냅다 걷어찼다. “냉큼 일어나지 못해!” 소실과 애인은 단꿈을 꾸다가 이것이 웬 청천벽력이냐 싶어 기겁을 하면서 일어났다. 소실은 첨엔 주인이 돌아 온 것으로 알았는데 눈앞에 시퍼런 칼을 든 강도가 장승처럼 우뚝 서 있는 것을 보고 그만 사색이 되어 몸을 사시나무처럼 떨어댔다. “소리를 내면 당장 이 칼로 죽여 버릴 테다.” 강도는 무섭게 으름장을 놓으면서 소실의 애인을 밧줄로 묶어버렸다.

 

강도는 소실을 찬찬히 뜯어보고 있자니 그만 욕정이 발동하여 소실을 끌어안게 되었다. 처음엔 소실은 숨도 못 쉴 만큼 공포에 떨고 있었지만 문득 자기를 끌어안고 있는 강도의 심장이 마구 방망이질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자, ‘이놈의 강도는 보기보다 숙맥이구나.’ 생각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었다.

 

강도가 속옷을 서둘러 벗고는 여자를 끌어안으려는 그 순간 주인이 돌아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강도는 당황한 나머지 대충 바지만 입고는 줄행랑을 쳤다. 주인은 묶여 있는 남자를 발견하고는 “누구야! 저 놈은?” 당황한 소실은 “강도예요.” “뭐!” “저놈이 덤벼들지 않겠어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묶어버렸죠.” “그래 저 놈을 가만 두면 안 되겠어!” 그러자 소실은 알몸인 엉덩이를 흔들면서 간드러진 목소리로 “어쩐지 저 강도가 불쌍해지네요. 우린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으니 그냥 돌려보냅시다.”

 

주인은 내심 불만 이었지만 소실의 애교가 담뿍 담긴 말에 승낙을 하였다. 소실의 애인은 너무나 놀란 나머지 바지만 대충 걸쳐 입고는 도망을 쳤다. 주인은 강도가 사라진 자리에서 두 개의 남자 속옷을 발견하였다.

“아니 강도는 한 놈인데 왜 속옷이 두 개가 있는 거요.”

“제가 강도 놈을 혼내주려고 속옷을 벗겨 놓고 마구 족치려는 참에 당신이 들어오셨잖아요.”

“그런데 왜 속옷이 두 개냐고?”

 

소실은 할 말을 잃고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았다. 그 순간 주인은 눈치를 채고 “그 강도 놈, 살기가 어려운가보네, 추운 날씨에 내복이 없어 속옷만 두 개씩 겹쳐 입고 다니다니......” 이렇게 하여 소실은 위기를 넘기게 되었다고 한다. 남자는 소실이 바람피운 것을 알면서도 눈감아 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녀가 아내였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그것이 정식 부인과 소실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된다. 




페이지:10/47 page 총자료수:934  
순번 제목 작성일
754 노처녀 딸에게 강제로 남자와 동거를 시키는 문화 2013-06-03
753 몸을 팔다가 가수가 된 그녀 2013-05-27
752 누구랑 배를 맞췄나 알아야 성을 짓지! 2013-05-20
751 왕이 뭐길래? 2013-05-13
750 맹사성의 공당놀이 2013-05-06
749 키 작은 남자의 한방! 2013-04-29
748 변해가는 결혼의 이유 2013-04-22
747 집에서 사랑나누기 2013-04-15
746 남들과 다른 몸을 지닌 여인들 2013-04-08
745 문란한 성(性)의 대가 ‘매독’ 2013-04-01
744 바람난 아내의 기발한 위기응변 2013-03-25
743 여자들 치마가 짧아지는 시절 2013-03-18
742 허세와 허언증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남자 2013-03-11
741 성욕을 풀어주는 공간, 젊은이의 집 2013-03-04
740 도망간 신부를 잡아라! 2013-02-25
739 르네상스의 과부들 2013-02-18
738 나폴레옹, 동성애 의혹 2013-02-12
737   첩의 바람기는 모른척해라 2013-02-04
736 강강술래와 *스의 관계 2013-01-28
735 아내 몸에 그려진 풍수지리 2013-01-21

  1  2  3  4  5  6  7  8  9  1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