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사람들은 보통 한 사람을 1년 이상 길게 교제 해야 이 사람과 결혼해도 괜찮겠구나, 판단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결혼을 결심하는데 1년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한 걸까요?

   한 설문조사 기관에 따르면 미혼의 남녀가 결혼을 결정짓는데는 평균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조사했습니다. 6개월 정도 교제를 하면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결혼을 해도 될지, 아닌지 결정이 된다는 거죠.

  이 조사에 따르면 남녀가 생각하는 결혼 적령 교제시기가 조금 차이를 보이는데요. 남성의 경우 교제 1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할 수 있다고 답변한 비율이 12.6%였습니다. 장기 연애가 꼭 결혼과 연결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네요. 하지만 여성의 경우 결혼을 매우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4.1%가 6개월 이상 연애 후 결혼을 한다고 답했고, 19.1%는 최소한 1년은 심사숙고 해야 한다고 답했다네요.

  보통 많은 사람들은 교제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결혼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결혼을 결심하는건 연애 초반 때라고 합니다. 그 결심이 흔들리지 않고 장기 교제를 할 경우에만 결혼이 성사 되는 것이죠. 연애 오래 못하고 결혼한다고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촉을 믿어보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