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애프터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잡음을 내고 있습니다.

"애플사의 제품은 완벽하기 때문에 불량이 나올 수 없다." 라는 논리로 A/S를 거부하고 나선 겁니다. 이에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의 불편과 피해가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애플의 황당한 A/S방침에 사용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구매 바로 다음 날 아이폰에서 내용물이 흔들리는 증상이 나타나 A/S 센터를 방문했지만 애플의 수리 및 교환 거부에 100만원짜리 고가의 휴대폰이 일순간에 쓸모없는 물건으로 둔갑하고 말았습니다.

휴대폰 안에서 흔들리는 내용물은 배터리였습니다. 국내의 A/S 대행사에서는 배터리 부착 불량으로 미국 본사 고객센터에 연락해야 했습니다. 교환이나 리퍼문제는 국내에서 해결할 수 없고 오로지 미국 본사에서만 결정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본사에서 내려온 지침은 더 황당했습니다. 배터리문제로 A/S가 불가능 하며 애플은 처음부터 완벽한 제품이기 때문에 베터리 불량이 나올 수 없다는 답을 내온 것입니다. 애플 측에서는 소비자의 고의 파손을 의심했고, 서비스가 불가능하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과연 이런 방침을 가진 애플사의 휴대폰을 믿고 써도 되는지, 한번쯤 의심해볼만한 문제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