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무려 24개의 인격을 가진 빌리 멜리건 역으로 

다시한 번 오스카 상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작품성 높은 영화에 연속으로 출연하면서 

오스카를 노려왔던 디카프리오였는데요,

안타깝게도 아직 한차례도 상을 수상한적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무려 한 배역에 24개의 인격을 가진 실존인물 

빌리 멜리건 역을 하면서 과연 오스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영화 '더 크라우디드 룸(The Crowded Room)에서 

24개의 인격으로 알려진 빌리 멜리건 역으로 

디카프리오가 내정되었으며, 

1981년에 출판된 다니엘 키스의 논픽션 

'마인도 오브 빌리 멜리건'의 영화화라고 알려왔습니다. 

24개의 인격 중에는 8살 어린 아이 데이비드, 

옹졸한 범죄자 필립, 마약 거래상 케빈, 

빌리의 의부를 죽이려는 에이프릴, 

애정결핍증 환자이자 레즈비언인 아달래나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영화사인 시네마 투데이에서는 이번 영화에 디카프리오가 

연기를 포함, 프로듀서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