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수능!

수능이 바로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이번 13일에 치뤄지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위해 시험을 시행하는 학교의 인근 200미터까지 차량 통제가 실시됩니다. 

수능 당일에는 서울 지하철이 38회 증차되며, 시내 및 마을 버스 배차시간은 6시부터 10시까지 확대되고, 지하철 역 또한 별도의 안전요원 159명을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에서는 4시에서 12시까지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택시 약 1만 5천대가 추가 운행할 방침이며, 몸이 불편한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 473대를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하기로 했습니다.

수험생 무료 수송이라는 안내문이 부착된 차량 800대를 수험장 인근 주요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 등에 비상 대기시켜 수험생이 승차를 요청하면 인근 수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 줄 예정입니다.

수능일에 맞춰 증시의 개장시각과 폐장시각도 바뀝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수능일에 증시를 10시에 개장한다고 밝혔으며, 수능 당일 출근시간 조정에 따라 기존 오전 9시 부터 오후 3시까지 였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을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변경하였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15분까지 진행됐던 코스피 200 선물, 옵션, 국채선물, 미국달러선물 등 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15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미국달러 물·옵션, 금선물, 미니금선물, 미국달러플렉스선물은 외환거래와 연동되는 거래는 매매시각만 1시간 늦춰지고 종료시점은 변경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야간시장도 개장시간만 1시간 연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