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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집중분석
나는 펫! 애완남 신드롬!
작성일 : 2011-01-24 10:19:35, 글자크기   


세상에, 애완동물 같은 남자친구라니. 예전 같았으면 혀를 차고 손가락질 했을 발상이다. 목에 개 줄을 달고 꼬리 흔들며 여자친구를 반기는 남자의 모습은 아무리 생각해도 적응하기 힘든 모습이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애완 남’이 많은 남자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과거의 남자들에겐 가정을 이루고 이끌어가는 막대한 책임감이 있었다.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밤낮 없이 일해야 했고, 집에 돌아오면 녹초가 되어서도 가장의 역할에 충실해야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과거의 아버지와 남자들의 삶은 그야 말로 온 몸을 가족들에게 헌신하는 가시고기 같은 삶이었을 것이다. 물론 많은 남성들이 이런 책임감을 당연히 여기고 가족들에게 헌신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과거처럼 남자에게만 경제력이 집중되지 않는 지금은 이런 무거운 책임감에서 조금은 자유로워 질 수 있게 되었다.

아마도 이런 중압감이 애완남 신드롬을 불러왔나보다. 요즘은 남자보다 능력 좋은 여자들이 넘쳐난다. 굳이 밖으로 나가 모진 사회생활을 겪지 않아도 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이다. 그동안 가부장적 마인드를 가졌던 남성들은 마음을 고쳐먹고, 되도록 편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찾기 시작했다. 약간의 자존심만 버린다면 얼마든지 행복해 질 수 있는 삶이다.

애완 남들은 말 그대로 애완동물 같은 남자를 뜻한다.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이목구비에 애교가 많고, 꽤 그럴듯한 패션센스까지 갖추고 있다. 여자가 밖으로 나가 돈을 벌어 올 때 동안 집 안에서 그림같이 여유를 즐긴다. 말 그대로 집에 사람만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나 다름없다. 여자는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면 애완동물에게 밥을 주듯 먹을 것을 챙겨주고, 옷이나 액세서리 같은 선물을 주기도 한다. 목에 줄을 매달아 놓진 않지만 주인의 말을 듣지 않을 경우 혼이 나거나 쫓겨나는 일도 발생한다. 마치 강아지가 집안에 실례를 해 놨을 때 콧잔등을 때리듯 말이다.

아무리 그래도 남자는 남잔데, 자존심이 상하진 않을까 걱정할 수 있겠지만, 팻이 된 남자는 이 상황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입장을 즐긴다고 한다. 집에 들어가면 엄마의 잔소리에 취직 압박에 시달려야 하지만 주인의 집에만 있으면 귀찮은 잔소리 없이 잠만 자고 먹기만 해도 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건장한 남녀가 한 지붕 밑에서 생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로맨스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이들은 정말 ‘팻’ 그 자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성적 호기심을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모두 그렇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여자들은 귀엽고 훈훈한 남자를 곁에 두면서 만족감을 얻고, 남자는 생활비 걱정을 하지 않으면서 눈치 볼 것 없이 여자의 집에 얹혀 살 수 있으니 둘의 이상만 맞는다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는 삶이다.

과거엔 남녀가 만나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면서 살림을 합치는 식의 생활 방식이 당연한 순서라고 생각되었다. 부모들은 자식들이 혼인하기 전까지 독립시키지 않았고, 동거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문화였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결혼의 개념이 많이 무너진 상태다. 남자는 가정을 위해 평생 헌신할 이유가 없어졌고, 여자 역시 남편만 의존해서 사는 시대는 지나갔다. 사람을 애완동물처럼 여기는 문화가 온전히 옳다고 할 순 없지만 새로운 동거 문화가 탄생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 일방적으로 여자에게 의지하고 기대는 현상은 좋지 않다. 하지만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생활을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는 있을 것이다.

<심리를 알면 사랑이 보인다> -LJ비뇨기과- www.lju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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