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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집중분석
섹시함을 망치는 것들
작성일 : 2009-07-13 09:58:06, 글자크기   


마릴린 먼로가 ‘7년만의 외출’이란 영화에서 바람에 스커트 자락을 휘날리며 허벅지를 드러낸 이후, 섹시함은 여성이 갖추어야 할 또 다른 매력으로 인식되어 왔다. 모래시계 형 몸매를 향한 여성들의 노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남성의 손길을 좀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가는 허리를 만들기 위해 허리띠로 졸라매는 것도 서슴지 않으며, 늘어지는 살들을 없애기 위해 약을 먹거나 굶기도 한다. 이런 풍조가 만연하다보니, 거리에 온통 마릴린 먼로 투성이다. 물론,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여성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면서 남성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데 있어 심심한 감사를 표하고 싶다. 여성들의 섹시함에 홀리는 것은 역시 남성들일 테니까 말이다.

그런데, 여성들의 노력이 가끔 어긋날 때가 있다. 그것도 매우 위험할 정도여서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윈저 공작부인 다이애나 스펜서의 말을 빌면, “자신이 돈이 너무 많다거나 너무 말랐다고 여기는 여자는 세상에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이런 생각 때문에 자신을 더욱 마르게 만들려는 여성들의 잔혹한 본능이 꿈틀대는 것이다. 때문에 거식증과 폭식증이라는 섭식장애가 현대인들 사이에 급증하게 되었다.

깡마른 모델들이 아름다운 옷을 입고 각종 매체에 등장하여 많은 여성들의 눈과 심리를 자극한다는 이유로, 패션사업이 지나친 자아도취와 사치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일었던 적이 있었다. 무대 위의 앙상한 모델이 기품과 화려함을 갖춘 여성상으로 여자들 사이에 마른 몸매에 대한 열망을 불붙였기 때문이다. 거식증과 폭식증은 주로 젊은 여성들에게 나타난다. 그 증세를 겪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몸이 너무 뚱뚱하다고 말한다. 뼈가 보일 정도로 앙상하게 말라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에게 그런 진단을 내리는 것이다. 완벽한 몸매를 통해 섹시함을 얻으려다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가 된 것이다.

2000년대 들어, 이런 섭식장애를 겪는 젊은 남자들이 급증했다고 한다. 시대가 변하면서 남자의 능력과는 별개로 외형적 매력이 여성과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각종 매체에 등장하는 멋진 몸매의 모델들처럼 완벽한 M자형 체격 즉, 탄탄한 근육의 딱 벌어진 어깨에 미끈한 허리와 엉덩이를 갖고자 하는 남성들이 많아졌고, 이것은 여성들 못지않은 다이어트의 바람으로 드러났다. 남성들은 무리를 해 가며 체중감량과 웨이트 트레이닝에 몰두하고, 매체가 만들어놓은 정형화된 ‘몸 좋은 남자’의 범주 안에 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근육 만들기에 좋다는 몇몇의 음식만 섭취하면서 꼭 필요한 영양소는 뒷전으로 미뤄놓기도 하고, 아예 음식을 입에 대지 않기도 한다. 이런 남성의 섭식장애 역시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한다.

멋진 몸을 만들어 섹시함을 돋보이려는 처음의 의도와 달리, 섭식장애를 겪게 되면 남성은 성욕을 잃게 된다. 초기에는 체중이 감소하고 근육량이 늘어나는 것에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의 섹시함에 도취 되어 성욕이 증가하며 사정 횟수가 늘어나고 발기 상태가 오래 지속될지 모른다. 하지만 식욕의 불균형적 충족은 심리적 압박감과 원인모를 분노에 사로잡히게 되어 점차 정액의 양이 감소하고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나의 몸을 아름답게 가꾸어 만족감을 느끼고 삶에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즐거움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무분별한 몸매 가꾸기는 우리의 몸이 원래 갖고 있는 섹시함을 망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살을 빼지 않아도, 근육을 만들지 않아도 사랑하는 사람의 몸은 한없이 섹시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 않은가.

<연애 속 공감대> -LJ비뇨기과- www.ljuro.com

<본문 내용의 저작권은 엘제이비뇨기과에 있으며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복사 및 이용을 금지합니다.>

 
잘먹고 건강히 달리는게 좋고 후회없는거여~
[2010-03-01]
 
뭐니뭐니해도 잘 먹고 잘 사는 게 좋은 겨~
[2009-07-13]
 
성욕을 위한 섹시함이.. 제대로 못먹어 사그라들면 좀 억울하겠다...
[20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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