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는 정말 신나고 설레는 일이다. 그렇지만 준비성이 없이 데이트를 하다간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준비를 철저히 하면서 준비하는 내내 스스로가 기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먼저 데이트 전에 체크해야 할 것들은 뭐가 있나?

1. 면도와 얼굴 손질에 대해 체크를 한다. 매일 일상적으로 면도를 하면서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말끔하게 되지 않아서 청결하지 못한 인상을 심어 주기도 하는 것이 바로 면도다. 깨끗하고 깔끔한 남성을 싫어할 여성은 없다. 면도가 잘 된 남자의 얼굴은 청결한 느낌을 주는 반면 면도를 하지 않거나 면도 자체를 하지 않는 경우, 오히려 게으르고 지저분한 사람으로 인식되기 쉽다. 특히 수염이 많은 사람은 수염이 조금만 자라도 얼굴이 지저분해 보이므로 아침에 면도를 했어도 데이트 전에 다시 면도를 해 주는 것이 좋은 인상을 남기게 된다.
또한 면도를 마무리하며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코털인데, 흔히들 면도는 신경 쓰면서 코털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 부분도 신경을 써줘야 한다. 얼굴 손질은 화장이 아니라 얼굴의 청결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얼굴은 제일 먼저 바라보는 첫인상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평소에 관리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데이트 전에 얼굴이 거칠거나 기름기로 번들거리는 것 정도는 해결하고 나가는 것이 좋다. 최근 남성들도 기름종이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보습용 남성 화장품들도 좋은 것이 많으니 평소에 틈틈이 관리해보자. 남자도 여성의 피부를 중요하게 생각하듯 요즘 여성들은 피부가 깨끗한 남성을 선호한다고 한다.

2. 나만의 향기를 지니도록 한다. 최근 “향기마케팅”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향은 우리 생활과 밀접해졌다. 남성향수도 보편화되어 있고 때론 여자들은 남자의 스킨 향에서 성적 욕구를 느낄 만큼 상대의 향에 민감한 편이다. 따라서 스킨도 자신에게 맞는 향을 선택해서 한 가지 향을 가진 남자가 되는 것도 좋다. 무엇이든지 지나치면 효과가 반감되는 법이다. 너무 지나친 향은 피하면서 은은하게 느껴지는 향을 사용한다.

3. 머리의 청결과 헤어스타일을 체크한다. 헤어스타일 하나에 얼굴 인상이 달라지듯이 헤어의 청결과 스타일은 매우 중요하다.가장 신경을 써야 할 것은 비듬이 많은 체질의 남성들이다. 될 수 있든 대로 비듬이 많다면 색깔이 짙은 옷은 피해야 하며 비듬 전용 샴푸 사용은 필수이다. 또한 머리카락에 찔릴 만큼의 무스를 피하고 너무 많은 왁스나 기름을 바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내추럴 하면서도 젊어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추구해야 한다.

4. 다음으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손과 손톱이다. 최근 여성들은 손이 길고 하얗고 예쁜 남자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손이 가장 아름다운 남성으로 소지섭을 들 수 있다. 소지섭의 손만큼은 아니어도 손톱이 너무 길거나 떼가 끼어 있다면 그 역시 불결해 보여 점수를 깎아 버린다. 늘 손을 청결히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또한 데이트 직전에 손톱을 깎기 보단 이틀 정도 미리 깎는 것이 좋다. 손을 잡을 수도 있고 스킨십을 할 수도 있는데 데이트 바로 직전에 손톱을 깎게 되면 여성의 피부에 손상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5. 장소에 맞는 코디를 해야 한다. 데이트 코디는 너무 과도하게 신경 쓴 것 같은 패션은 오히려 부담스럽다. 평소 자신의 패션을 체크해 보자. 사실 남성은 여성보다 의상비가 저렴하게 든다. 그런 것을 생각할 때 몇 가지의 옷만 있으면 얼마든지 깔끔할 수 있다. 최근 “커피 프린스 1호점”이런 드라마의 주인공 공유의 패션이 여성들에게 큰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공유의 패션을 여기서 잠깐 살펴보면, 깔끔한 셔츠차림에 심플한 정장팬츠의 패션이다. 셔츠는 약간 캐주얼 하면서 약간의 광택이 있는 엷은 블루 계열이나 화이트, 블랙도 좋다. 단지 팬츠의 배색이 중요한데 화이트 셔츠를 입을 땐 블랙, 은색 계열의 팬츠가 잘 어울리고 엷은 하늘색 계열의 셔츠엔 은색 계열이 잘 어울린다.

또한 벨트 역시 너무 요란하지 않은 것이 좋고, 타이는 될 수 있는 한 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이다. 벨트 역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수 있는 팬츠 스타일을 입어 보는 것도 좋다. 기본적으로 남자라면 블랙, 실버 계통의 팬츠는 구비하는 것이 좋다. 이왕 팬츠를 구입할 땐 무조건 비싼 것보단 고급스러움과 깔끔함이 묻어나는 것으로 선택하고 셔츠도 너무 정장 스타일이 아닌 캐주얼 스타일로 구비해야 한다.

주말의 데이트라면 청바지에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나 부드러운 소재의 니트 차림도 좋다. 옷차림은 장소에 따라 센스 입게 있을 줄 알아야 여성에게도 호감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데이트 전 남자들도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 데이트 그 준비에서부터 행복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고 이렇게 신경 쓰는 데이트는 대부분이 성공적일 것이다.

<연애 속 공감대> -LJ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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