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감성적이고 감각적이며 청각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한다.
어두운 조명 아래서 부드럽게 속삭이는 남자의 목소리에 취해 사랑을 느끼고 행복해 하는 것이 바로 여자이다.
그런데 한 가지, 남성들은 여성에게 속삭일 때 하나의 작은 법칙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스쳐지나가는 것들에도 법칙이 있는 것이다.
모든 일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의 법칙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는 무의식중 그런 법칙을 따르고 있다. 특히 데이트를 하면서 여성을 자신의 왼쪽에 있게 하는지, 오른쪽에 있게 하는지를 염두 하면서 굳이 행동하지 않지만, 남성의 왼쪽에 여성이 있어야 더욱 친밀감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오른쪽과 왼쪽의 법칙이 사용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누군가와 공적인 대화를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귀를 기울이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사적인 관계에서는 왼쪽으로 귀를 기울이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인간의 좌뇌와 우뇌가의 작용이 서로 다른 것처럼 좌뇌는 언어를 만들고 발산하며 이해하는 역할과 함께 계산적인 부분도 거의 좌뇌에 의해서 작용된다. 그러나 일이나 업무능력은 등 논리적인 것들은 대부분 우뇌를 사용하게 되므로 직장상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거나 업무적인 관계에서는 대화를 할 때 거의 오른쪽으로 귀를 기울이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반면, 여자가 남자에게 팔짱을 낄 때 어느 쪽을 선호하는가?
남자의 왼팔에 여자의 오른팔을 낀다. 여자에게 있어 남자와 팔짱을 끼는 행위는 남자에게 기대어 안도감을 맛보고 싶다는 심리 표현의 하나이다.
더구나 여자와 팔짱을 낄 때, 단순히 팔짱만 끼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왼팔로 여자의 몸을 감싸는 센스를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런 남자라면 상당히 노련한 남자이며, 남자가 왼팔로 여자의 어깨를 감쌀 경우 여자는 더욱 남자에게 안도하면서 의지할 수 있게 된다.
만약 당신이 상대방과 더욱 친밀해지고 싶다면 상대의 왼쪽 귀에 대고 속삭여야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사업상이나 데이트 중에 여자를 항상 자신의 왼쪽에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 여기에서도 한 가지 주의 할 점은 상대방에게 논리정연하게 말할 땐 오른쪽 귀에 대고 말하고, 분위기 취하게 하고 싶으면 왼쪽 귀에 대고 말해야 한다.
이것은 남녀관계 뿐만 아니라 사업상 누군가와 대화를 할 경우에도 오른쪽에 대고 말하는 것이 더 유리하며 동성친구라도 왼쪽 귀에 대고 말 할 경우 보다 깊은 우애를 다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가 듣는 모든 소리는 뇌의 전문 영역에서 구별해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 두 귀에 의해 미리 구분돼 담당 뇌부에 전달된다고 한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의과대학 두경부 외과 전문의 이본 시닌저 박사에 의해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9월 10일자에 발표되었다. 이에 대해 뉴욕대학 메디컬센터 이비인후과 과장 아닐 랄와니 박사는 “우리는 항상 뇌의 우위만을 상정해 왔는데 말초기관이 중추신경의 담당영역을 구분해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결과.”라고 논평했다.
이처럼 우리 인간의 청각은 귀로부터 전달되는 정보에 반응하는 것이다.
이제부터 남자들은 여성과 대화를 할 땐 무조건 여성의 왼쪽 귀에 대고 속삭이라는 법칙이 새로 생겨난 것이다.
생활 속에 작은 발견과 그에 따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면 그 정도의 노력은 당연히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연애 속 공감대> -LJ (엘제이)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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