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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 칼럼
때려도 좋아. 맞아도 좋아.
최초작성날짜 : 2014-05-02 09:21:30, 글자크기   

때려도 좋아. 맞아도 좋아.

세상에는 우리가 쉽게 이해하기 힘든 특이한 관계들이 존재한다. 상대방을 고통스럽게 할수록 자신은 즐거워지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할수록 흥분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성향이 서로 만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알고 보니 한 사람이 사디스트이고, 상대가 매조키스트인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다.

다행이 요즘은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상대를 찾는 커뮤니티가 존재해서 얼마든지 자신의 욕구를 분출할 수 있다고 한다. 문제는 자신의 성향을 아직 파악하지 못한 사람들이 일반 사람을 만나 숨겨졌던 폭력성을 방출할 때 생겨난다.

2013년 국내의 통계에 따르면 남편이나 애인의 손에 목숨을 잃은 여성의 수가 최소 120명이 넘는다는 발표가 나왔다. 물론 이런 끔찍한 사건은 비단 한국에서만 벌어지는 일은 아니다. 전 세계 어디나 데이트 폭력 혹은 부부사이의 폭력으로 사망에까지 이르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고, 심지어 너무 흔한 일이라 이목을 끌지도 못한다고 한다.

이런 데이트 폭력으로 사망한 사건들 중에는 처음 폭력을 행사했을 때 사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고 한다. 처음엔 약한 폭력에서 시작해 점점 수위가 높아져 결국은 최악의 순간까지 폭력에 중독되다 시피 진행되다가 사망까지 이른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남자친구의 지나친 폭력에 시달리다가 탈출을 시도하던 여성의 비참한 죽음이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텍사스에 살던 이 커플은 어렸을 때부터 서로 껌 딱지처럼 붙어 다니던 꽤 유명한 커플이었다. 남녀 모두 불행한 가족사를 가졌기 때문에 가족보다 더 끈끈하게 의지해 오던 사이였고, 이로 인해 서로에 대한 집착이 더욱 심해졌다고 한다.

이런 집착은 성인이 된 이후에 더욱 심각해졌다. 조금씩 시작된 남자의 폭력에 지친 여자가 남자와 헤어지고 싶다고 밝혔고, 남자도 처음엔 쿨 하게 이별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하지만 가족만큼 믿고 있었던 여자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꼴을 두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참고 있던 그가 돌변해 버렸다. 헤어진 여자 친구를 찾아가 거칠게 폭력을 행사했고, 그녀는 가까스로 폭력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탈출한 여자를 찾기 위해 청부업자까지 불러냈고, 결국은 그를 피해 다른 주로 이주한 그녀를 찾아내 사망하게 만든 사건이었다고 한다.

폭력의 문제는 술이나 담배처럼 폭력에도 중독이 된다는 것이다. 때리는 사람은 때리는 것에 중독이 되고, 맞는 사람은 맞는 것에 중독이 될 수가 있다. 만약 자신의 성향이 극명하게 폭력으로 성적 흥분을 느낀다면 자신에게 맞는 취향을 가진 사람을 만나 안전한 선에서 관계를 유지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커뮤니티에서는 안전하게 플레이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고, 룰만 지킨다면 얼마든지 자신의 폭력성을 분출하며 즐겁게 관계를 가질 수 있다.

맞는 것에 익숙해진 여성은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가 폭력 후 자신에게 잘못을 빌 때, 폭력을 하지 않고 자상하게 자신을 챙겨줄 때가 너무 달콤해 폭력을 견딘다고 한다. 자신의 성향과 상관없이 맞는 것을 즐기게 되는 것이다. 만약 이런 관계가 즐겁지 않다면 처음부터 관계 정립을 확실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 아무리 진하게 서로를 갈구하는 사이라도 상대를 괴롭히는 순간 사랑이 아닌 집착으로 변하기 마련이다. 집착의 결과가 폭력이라면 더 큰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스스로 제어할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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