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온라인상담
비공개상담
진료예약
LJ위치
동영상수술정보


17년간 무사고 100%, 진피로만 확대, 조루수술
01
02
03
04
05
HOME > LJ 커뮤니티 > 남녀집중분석
남녀집중분석
외국에선 인기 많은 한국 남자.
작성일 : 2013-09-09 11:34:50, 글자크기   


 


요즘 국내에 다문화가정이 매우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시골에 농사짓던 남성들과 동남아권 여성들이 대거 혼인을 하면서 외국인 며느리들이 우리 문화에 빠르게 흡수 되었고, 외국인과 결혼한 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과거에 비해 많이 개방됨으로써 어렵지 않게 외국인을 만나고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다. 지금은 결혼하는 커플의 약 10%내외가 국제결혼을 한다고 하니 그 비중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알 수 있다.


이렇게 외국인 며느리가 쉽게 들어오게 된 배경은 의외로 한국 남자들이 외국의 남성들 보다 훨씬 자상하고, 친절해서 라는 의견이 많다. 우리는 한국 남자들을 볼 때 그들의 매너나 자상함을 매우 낮게 평가 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 남자는 매우 젠틀하고, 매너 좋은 남자로 느껴진다고 말한다.



실제로 우리는 서양남자나 백인 남자들을 필요 이상으로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온 남자들은 모두 중절모에 턱시도를 입고 레이디 퍼스트를 삶의 제 1 덕목으로 생각하는 신사들이라고 생각한다. 프랑스에서 온 남자들은 모두 사랑 앞에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눈 먼 로맨티스트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영국인과 프랑스인을 모두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그들 모두 이런 자상함과 열정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길거리에서 여자친구의 손을 잡아주거나 인도 안쪽으로 여자를 세우고 배려하는 모습은 런던 빅뱅 사거리나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보다 광화문 앞에서 더 자주 목격 할 수 있다.


화장실 앞에서 여자친구를 기다려주는 남자, 여자친구의 핸드백을 들어주는 남자, 자기 전까지 핸드폰으로 통화할 수 있는 남자, 데이트 비용을 일절 부담하고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매우 미안해하는 남자는 한국에서만 유독 자주 발견되고 있다. 외국여성들은 바로 이런 한국 남자의 모습에 매료되고 있다.


가사생활을 남녀 평등하게 나눈다는 중국의 남성들도 한국 남자들의 자상함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점수를 받는다. 이웃나라 일본의 남자들 역시 가부장제, 개인주의가 심해 한국 남자들보다 낮은 점수를 받고 있다. 실제로 한국의 남자들은 어딜 가서도 어깨 펼 수 있을 만큼 훌륭하고 멋진 남자들이 많다. 다만 그걸 한국 여자가 몰라줄 뿐이다. 군대로 다져진 끈기와 지구력,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익힌 유머감각과 개그, 유치원 시절부터 기본으로 배워온 태권도와 자신의 여자를 위험에서 구할 수 있는 영웅심까지.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느끼는 것들이 다른 시점에서 봤을 땐 매우 멋있는 조건들이 된다.


과거에는 외국인 여성과 사귀는 남성들을 매우 안 좋게 보거나 심지어 그들 사이에서 나온 아이들을 한국 문화에 섞이지 못하도록 이질 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렇다 보니 국제결혼을 원하는 사람들도 한국에서는 뿌리를 못 내리고 차라리 외국에 나가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이 생겼다. 외국인과 사귀는 한국 여성들의 경우 그녀들에 대한 이미지는 최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실제로 외국어를 공부하기위해, 혹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외국인을 사귀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인식이 더욱 안 좋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은 타국 사람들에 대한 헛된 호기심 보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으로 이뤄진 커플들이 많이 있다. 그들에 대한 선입견도 조금씩 나아지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한국 남자들은 어떤 자세를 갖춰야 할까? 이제 스스로 위치를 알았으니 글로벌한 사회를 위해 두 팔 벗고 본진에 뛰어 들어야 하는 것일까.


한국 여성들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한국 남자에 대한 평가는 정확히 결혼 전 연애 기간 동안의 한국 남자를 평가한 것이기 때문이다. 큰 문제는 결혼 후 180도 변한 남자들을 받아 줄 만한 외국 여성들이 드물다는 점이다. 국내 정서상 잡아 놓은 물고기에 밥을 안 주듯 결혼 생활마저 그렇게 유지해 간다면 그동안 쌓아 놓은 ‘좋은 한국 남자’ 이미지를 바닥으로 실추 시키는 꼴이 될 것이다. 아무쪼록 좋은 것은 발전시키고 나쁜 것은 고칠 필요가 있을 듯하다.


의견달기 
                 
                 

페이지:5/23 page 총자료수:454  
순번 제목 작성일
374 커플의 수명과 피임의 의미 (2) 2014-01-23
373 여자가 좋아하는 데이트 코스 2014-01-20
372 잘못한건 알아도 반성하기는 싫은 관계 2014-01-13
371 직장인 여친과 대학생 여친 대처법 2014-01-06
370 벗은 모습을 영원히 남기고 싶어. 2013-12-30
369 그녀에게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주기 2013-12-23
368 그가 당신에게 반한 8가지 이유 2013-12-09
367 남자가 너무 다정해도 독이 될 때가 있다. 2013-12-02
366 나뿐이라고 했잖아! 철석같은 믿음에 대한 배신감 2013-11-25
365 남들 해본 건 다 해보고 싶은 심리 2013-11-18
364 워~워~ 먼저 흥분하면 지는 거다. 2013-11-11
363 밤마다 쓰러지는 여자친구? 2013-10-28
362 게이, 여성들의 베스트 프렌드 2013-10-21
361 페이스북에 목숨 건 그들! 2013-10-14
360 생글생글 웃어 놓고 헤어지자는 나쁜 여자. 2013-10-07
359 솔로를 즐길 수 있는 비법 2013-09-30
358 남 주긴 아깝고 나 갖긴 아쉬운 계륵 같은 여자. 2013-09-16
357   외국에선 인기 많은 한국 남자. 2013-09-09
356 그와 쿨~하게 헤어질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 2013-09-02
355 한 번 아닌 인연은 두 번 봐도 아니다. 2013-08-27

  1  2  3  4  5  6  7  8  9  1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