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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집중분석
그와 쿨~하게 헤어질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
작성일 : 2013-09-02 10:11:16, 글자크기   


 


당신은 아주 우연한 기회로 아주 멋진 남자와 만남을 가졌다. 이 남자로 말할 것 같으면 평생 당신의 인생 사이클에선 다시 못 볼 대박 남 중 하나다. 게다가 당신에게 관심까지 있어 보인다. 서로가 서로를 원하는 가슴 떨리는 관계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짙어 보인다.


바로 이 때, 당신이 생각해야 할 가장 머리 아픈 일은 바로 ‘지금 사귀는(지극히 일반적인) 남자친구와 어떻게 헤어지느냐’ 이다. 가능하다면 뒤끝을 남기지 않고, 얼굴 붉힐 일도 없으며, 무엇보다 이 훈훈하고 따끈따끈한 남자와의 새 출발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사악하다고 하지 말자. 이게 현실이다.)



1. 당신의 심경 변화를 들키지 않도록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미 다른 남자가 눈에 보일 정도라면 현재 남자친구와의 불같은 사랑은 하루 지난 커피처럼 차게 식어 있을 것이다. 이젠 그 식은 애정을 얼음처럼 단단하게 굳힐 때다. 평소 그의 행동에 일일이 반응했다면 마음을 차게 식히고 한 발 물러나서 현실을 살펴보자.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심경 변화가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이 아니며, 오랜 시간과 환경에 의해 변화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급격한 변화는 오해와 화를 살 뿐이다.


2. 그에게 맞춰주었던 취미 활동에서 손을 뗀다.


연인 사이를 끈끈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둘만의 유대감이다. 취미를 공유하는 것은 유대감을 만들기에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방법 중 하나다. 많은 커플들이 이 취미 생활로 헤어질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설렘을 만든다고 한다. 만약 당신이 진심으로 헤어질 마음을 가졌다면 이 취미생활부터 청산할 필요가 있다. 과감히 동호회를 탈퇴하고, 취미용품들을 정리해 보자. 만약 그동안 만들어둔 추억과 취미생활이 아깝다면 잠시 시간을 두고 완벽하게 헤어질 때까지만 기다리는 것도 좋을 것이다.


3. 한 가지 일에 고집을 꺾지 말자.


남들이 뭐라 하던 우린 우리가 정해 놓은 정의를 굳게 믿으면서 살아간다. 남들의 시선이나 의견에 동요하지 않고 자신의 고집을 밀어 붙일 때가 있다. 남자와 아주 자연스럽게 헤어지기 위해선 자신의 고집을 완강하게 주장하는 방법이 있다. 자신의 뜻을 절대로 굽히지 않고 주장하다보면 언젠가 그와 의견이 대립되는 상황이 생긴다. 쉽게 헤어질 수 있는 상대라면 그 의견 하나만으로도 영영 굿바이가 가능할 것이다. 만약 빠른 시일 안에 정리하고 싶다면 상대방이 민감해 하는 주제를 건드려 보자. 참고로 종교와 정치문제는 쉽사리 의견 조율이 힘든 토론 주제이다.


4.모든 상황을 부정적으로 대하라.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하거나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에선 아무리 긍정적으로 상대방을 보려고 해도 쉽지가 않다. 이런 마음가짐은 상대에게도 전염되어 서로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는데, 만약 헤어질 마음을 가졌다면 그 마음까지도 전염될 가능성이 크다.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 말하고, 행동까지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헤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5. 연락을 평소의 반으로 줄여보자.


요즘은 전화와 문자, 메신저 같은 통신수단이 연애의 반을 차지할 만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옛말이, 연락이 뜸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뜻으로 바뀌고 있다. 만약 은근한 헤어짐을 원한다면 평소보다 핸드폰을 멀리하고, 문자 메시지를 성의 없이 보내보자. 생각보다 금방 반응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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