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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집중분석
되짚어보는 결혼문화
작성일 : 2010-07-19 17:43:28, 글자크기   

행복의 선상, 인생의 출발점, 가족의 탄생이 바로 결혼이다.



가정을 꾸려 가장이 되고, 안주인이 되어야만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다는 옛 어른들의 말처럼 결혼은 인생에서 반드시 넘어야 할 큰 산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요즘, 장기화된 불황으로 결혼식을 미루는 연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도대체 불황과 예식을 미루는 것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우리의 결혼문화에서 항상 큰 화두가 되었던 혼수(婚需)에 대해 생각해보자.

혼수의 유래를 되짚어 보면, 오래전 왕가의 결혼 중 지참금이란 것이 존재했었다. 물론 현대에서도 드문 일이긴 하지만 남자의 직업이 유망할 경우 일부에선 지참금과 비슷한 혼수 풍습이 있다. 여자라면 누구나 화려한 결혼을 하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인가? 최근 호화결혼식이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결혼식 리허설에서부터 수 백 만원을 호가하는 드레스에 유명호텔 결혼식이 유행하는 것이다. 더욱이 유명인들의 결혼식이 TV를 통해 보여 지기 때문에 여자들의 결혼식 ‘로망’에 대한 눈높이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정말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꼭 그렇게 화려하고 호화스럽게 시작해야 하는 것일까?

필자는 좀 더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결혼문화가 정착되지 못한 것이 조금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 외국에서는 우리의 혼수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어쩌면 우리의 혼수문화는 결혼상대를 잘 키워주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할 수 있다.

어린 나이에 독립하게 되는 서양의 문화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일 수 있지만, 이런 명목상의 혼수라면 굳이 호화롭지 않아도 될 것이다.

상대 집안에 대한 예의와 감사의 표시라면 꼭 물질적 가치가 아니어도 된다. 오히려 지나친 물질 공세로 인해 양쪽 모두 부담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호화 혼수만을 추구하다보면 진정으로 중요한 사랑과 믿음이 가치를 잃게 될 수도 있다.

정말 부모님께 감사한다면 행복하게 서로를 아끼며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될 것이다. 혼수(婚需)가 신혼부부의 싸움과 이별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양측 부모님 역시 혼수(婚需)를 ‘자식의 대신’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두고두고 혼수를 들먹이는 어른들의 잘못된 의식으로 남보다 적은 혼수를 장만한 사람은 평생 죄인처럼 살아가게 된다.

이러한 잘못된 혼수문화는 결국 결혼자체를 흔들리게 만들고 불행으로 치닫는 결과를 낳게 된다. 얼마 전, 유명 연예인이 혼수로 인해 다툼이 생겨 쌍방폭행과 이혼까지 겪게 되어 세간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이웃의 일본을 한 번 보자. 그들의 결혼 혼수 문화를 보면, 남자와 여자가 동등하게 살림을 준비한다고 한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일부 상류층에서는 호화 결혼식을 치르지만, 보편적으로 두 사람이 결혼 전 쓰던 물건들을 가져와 신혼생활을 하게 되며, 집도 두 사람이 거의 비슷한 부담을 하고, 처음부터 큰 집을 선택하기보다 작고 아담한 집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비교적 검소한 신접살림을 마련하는 것이다.

양측 집안과 부모에게 지킬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며 둘 만의 공간을 ‘시작’이란 단어에 맞게 준비한다면 큰 부담 없이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심리를 알면 사랑이 보인다> -LJ비뇨기과- www.ljuro.com

<본문 내용의 저작권은 엘제이비뇨기과에 있으며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복사 및 이용을 금지합니다.>

 
재밌어요 ㅎㅎ
[2010-08-05]
 
잘 봤어요
[2010-08-05]
 
좋은 정보 감솨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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