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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 칼럼
여자가 다리를 모으고 앉는 이유
최초작성날짜 : 2013-09-02 10:05:01, 글자크기   

원시시대의 인간들이 두 발로 직립보행을 하면서 두 손은 땅으로부터 해방되었고 덕분에 멀리까지 볼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직립보행은 남성들에게 시각의 성적매력을 부과시켰다고 할 수 있다.

시각은 성행위뿐만 아니라 우리의 종합적인 정서관계를 수립하는데 근본적인 역할을 한다. 즉, 동물은 냄새를 통해 성행위를 하지만 인간, 특히 남자의 경우 시각을 얻어지는 성적 자극에 의해 예민해진다.

인간의 최초 시각은 무엇인가? 우리가 태어나서 맨 처음 보는 것은 어머니. 어머니의 미소. 어머니의 눈동자에 비친 자신의 모습. 최초의 유혹이라 일컬을 수 있는 나르키소스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했던 미소년으로 나르키소스의 자기애는 목숨을 걸 만큼 열정적이었다.

그런데 만약 나르키소스가 미소녀였다면 아마도 자신의 모습에 반해 죽음을 선택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처럼 시각의 메커니즘은 성별에 따라 다르다. 과거의 남성은 사냥꾼이자 전사로서 멀리 보고 적을 탐색해야 했기에 사물을 볼 때 종합적인 방식으로 본다. 그래서 남자는 멀리의 사물을 발견하는 능력은 탁월해도 싱크대 수납장의 조미료, 옷장속의 손수건은 잘 찾지 못하는 것이다.

반면 여성은 자신의 환경을 세세히 분석하고 세밀한 것까지 모두 헤아리는 능력이 탁월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방향감각이 뛰어난 것은 기억력의 차원이라고 해두어야 할 것이다. 성적 시각에 예민한 남성은 여성의 전체적이고 유혹적인 매력 앞에서 무너지지만 여성은 남성을 바라볼 때 맘에 드는 요소 한 가지(섬세한 손, 관능적인 입술, 청결한 셔츠와 고급스러운 커프스 버튼, 하얀 치아)에 정신을 못 차리기도 하고 때로는 맘에 들지 않는 요소(손톱의 때, 지저분한 구두, 어울리지 않는 의상)에 질색을 하고 달아나기도 한다.

남성이 바라보는 성적인 시선 즉, 유혹의 신호가 되는 것들은 잘 이용하는 것이 여성이며, 여성들은 이런 미모의 속성을 앞세우게 된다. 예를 들어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면서 꼿꼿이 턱을 치켜들고 관능적으로 걷는 여자, 한껏 부풀린 가슴의 골을 보이도록 옷을 입는 여자, 탄탄한 엉덩이가 돋보도록 걷는 여자, 관능적으로 립스틱을 바른 여자의 입술 등이 남성이 반하는 일반적인 미모의 속성이다.

특히 여성의 깊은 가슴골은 남성들의 정신을 아찔하게 만들기 때문에 여성들은 가슴을 크게 만들고 가운데로 모으려고 하는 것이다. 동물들에게 특히 암컷 원숭이들에게 엉덩이가 성적 매력이듯 인간인 여성의 성적 가치는 가슴이 되어가고 있으며, 그로인해 여성은 가장 아름다운 정복의 대상이 된 것이다. 반면, 여성의 윙크 성적 메시지에 포함되는 아주 통속적인 신호이지만 남성의 윙크는 은밀한 합의나 변통적인 신호로 여성과는 성질이 다르다.

여성의 고유한 성적 매력 중에 하나는 몸에 털이 없다는 것이다. 수줍음은 여성의 고유한 성적 매력으로 인식되었으며 수세기 동안 소녀들은 다리를 얌전하게 모으라고 교육받았다. 만약 여성이 다리를 벌리고 앉는다면 이것은 여성으로서의 성적인 매력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의미가 있다.

특히 지하철 안에서 여성들은 다리를 모으고 앉아 있는 것은 성적인 부분의 수줍음이다. 물론 나이가 지긋한 아주머니들은 그런 수줍음에 대한 내성이라고 할까? 안타깝게도 그만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기도 한다. 성적인 시각의 메커니즘이 성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성적인 이미지 역시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는 성적 시각에 대부분 노출되어 있고 익숙해져 있다. 인터넷 사이트 클릭하나로, 광고용 문자 메시지 하나로 얼마든지 성적 시각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정신적 충족이 되지 않는 성적 요소들은 우리를 풍요롭게 만들지는 못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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