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연인들끼리 혹은 부부끼리 서로가 공통점이 있다면 사랑에 있어 매우 유리한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왜냐하면 서로 잘 통하는 느낌처럼 기분 좋은 일도 없기 때문이다.
연애를 시작하기 전엔 누구나 새로운 상대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하고 그로 인해 다양한 대화들이 오고가게 된다.

첫눈에 반해서 상대의 모든 것들을 무작정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서로의 이상과 가치관, 습관들에 대해 공통점을 느끼다가 호감을 갖게 되는 경우도 많다.

또한 공통점이 생기게 되면 그런 이유들이 계기가 되어 더욱 친근감을 느끼게 되고 서로 공통적인 단점들 있어도 혹은 상대가 실수를 해도 오히려 웃어넘기면서 재미있어 하고 추억거리가 된다.

따라서 좋아하는 상대가 있다면 우선은 서로의 공통점을 빨리 찾아내어 그 부분을 화제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혈액형의 경우 그 특성상 습관이 비슷하거나 성격 성향이 비슷하기 때문에 공통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사실 여자들은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에 동조하는 남자를 선호한다. 물론 남자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예를 들어 너무 덤벙거리는 성격으로 음식을 먹을 때 자주 옷에 흘리고 묻히는 여성이 있다고 가정 했을 때 상대방 남성도 그런 실수를 한다면 서로 웃어넘기며 오히려 그런 것들이 단점이라기 보단 즐거운 추억거리가 되고 단점에 대해 서로 질책할 이유가 없어진다.

왜냐하면 본인도 그렇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로가 너무 다른 경우 상대의 단점이나 실수들을 쉽게 이해 못하고 “넌 항상 왜 그러니?” 하면서 질책하거나 자신과 다른 특성에 대해 처음엔 호감을 갖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다른 점들로 인해 다툼이 유발되고 상대를 한심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서로의 습관이나 취미 등의 공통점이 많은 경우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이처럼 친근감이 느껴지고 정겨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따라서 대인 관계든 연인 관계든 빠른 시간에 친해질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서로의 공통점 찾기라고 할 수 있다.

남자들의 경우 사회생활에서 만난 동성의 남성과 취미 생활이 같을 경우 의외로 비즈니스가 쉽게 이루어지기도 한다. 더구나 여성은 자신과 비슷한 성향을 지닌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기 때문에 맘에 드는 여자가 있다면 서둘러 공통점을 찾아 그것을 인연이나 운명으로 연관을 지어 어필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맘에 드는 여성과 가까워 질 수 있다. 왜냐하면 여자들은 운명, 인연이란 단어에 약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운명적이란 단어까지 결부시킨 공통점은 두 사람의 사이를 정말 운명적으로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사랑은 서로를 닮아가는 것이며, 서로가 비슷해지는 것이며, 서로가 아닌 우리란 일치감으로 상대와 내가 같은 편이 되어 주는 것이다.

나와 닮은 그가 내편이 될 때 여자들은 이것을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공통점이 없을 땐 어떻게 해야 하나? 아무리 찾아봐도 서로의 공통점이 없다면 공통점을 만들어가야 한다.

사실 요즘 노래하는 것을 싫어하는 여자는 별로 없을 것이다. 어떤 부부는 노래방에서 사랑을 키웠다고 해도 과언을 아닐 만큼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서로의 사랑이 키웠다고 한다. 노래 부르는 것에 자신이 없더라도 연습을 해서 노래를 불러보고 노래방을 자주 가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취미생활을 여자에게 맞추어 보라! 사실 취미 생활이란 것은 스스로가 잘 할 수 있고 재미있고 자신 있어 하는 것이 취미가 되지만 취미도 만들면 나만의 취미가 되고 자주 접하다보면 좋아지기 마련이다. 또한 아무리 서로 다른 인격체를 지닌 사람들 끼리 만났다고 해도 한가지쯤은 공통점이 있기 마련이다.
노력해보지도 않고 “우린 너무 달라!”라고 말하긴 이르다.
공통점을 찾아서라도 호감이 가는 상대와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치감을 만들기 위해선 공통점이 필요하고 그로 인해 쉽게 가까워 질 수 있다. 지금 한번 나와 연인이 어떤 공통점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연애 속 공감대> -LJ (엘제이)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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