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보다 여자는 감성적이고 감각에 매우 예민하다. 우리 인간의 감각은 미각, 촉각, 시각, 후각, 청각 이렇게 오감으로 나뉘는데, 특히 여자에게 민감한 것은 촉각과 청각이다.
청각에 예민한 여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자극들과 남자의 목소리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우선 여자는 남자의 외모만큼이나 목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제로 목소리에 반해 사랑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여자는 남자의 목소리로 그 사람의 분위기는 물론 그 사람의 성격까지 간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흔히 ‘분위기, 분위기’ 하지만 실제로 그런 묘한 분위기가 자신에게 있는지, 어떻게 해야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분위기 있는 남자가 되는지에 대해 무지한편이기도 하다. 또한 분위기는 배울 수도 없고, 가르쳐 주는 곳도 없다. 다만 스스로 연습을 통해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렇다고 분위기에 너무 치중하다보면 자칫 유치해지거나 속 보이는 남자로 인식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일부러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의도를 나타내지 않으면서도 몸에서, 말에서, 행동에서 분위기를 배어 나오도록 해야 한다.

여자들이 분위기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먼저, 목소리로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

그 첫 번째가 조용하면서도 낮은 톤의 목소리로 여자에게 속삭이는 것이다. 조용한 음악, 발라드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좋아하므로 발라드 같이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를 만들어보자. 그렇지만 무조건 낮고 작은 목소리는 지루할 수 있기 때문에 강약의 조절과 말의 끝부분에 약간 힘을 주어 강조를 하듯 말하도록 연습해 보아라!

뉴스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들의 말투를 자세히 들어보면, 단어의 끝부분이나 숨을 쉬기 직전 말하는 끝 단어를 조금 길게 발음하면서, 강조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아나운서처럼은 아니더라도 말 할 때 목소리의 강약 조절은 필요하다. 즉, 목소리는 듣는 쪽의 감정영역으로 자신의 말하는 의미가 스며들어야 한다.

목소리가 좋은 남자, 말을 잘하는 남자는 여성의 신경을 순간적으로 집중하게 만들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귀 기울이게 만든다.
또한 목소리는 상황이나 장소 그리고 시간에 따라 다르게 표현해야 하는데, 이른 아침과 한밤중엔 신경이 부드러워지므로 작은 소리에 집중할 수 있다. 즉, 이 시간대엔 고요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가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것이다.

실험을 통해서도 밝혀졌지만 여자는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남자의 낮은 음성에 강하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중저음대의 목소리는 시끄러운 대낮에 낮게 들리기 때문에 낮에 통화를 할 땐 조금 큰 소리를 활용하는 것도 센스이다.

목소리가 가는 사람의 경우, 낮은 톤을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이것은 여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목소리가 하이 톤의 남자는 상대방의 호응도와 스스로의 무게감이 저조하게 나타나므로 목소리 톤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또 너무 굵은 목소리의 경우 자칫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조절을 잘 해야 한다.

누구나 자신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그 장단점을 잘 알고 좋은 점만 활용하게 되면 매력적인 목소리를 소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목소리는 자신을 가장 첫 번째로 대변하는 표현의 기술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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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속 공감대> -LJ (엘제이)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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