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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경제활동이 늘어나면서부터 일부의 남자들 중엔 능력 있는 여성을 배우자로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경제적 능력이 있는 여성은 독립적이고 남자의 부담을 덜어주어 가정생활도 발전적이므로 좋은 점이 많다.
하지만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바탕으로 오히려 남자를 무능력하게 만드는 여자들이 있다고 한다. 마치 남자를 애완동물처럼 너무 예뻐한 나머지 세상에 내 놓지 않고 늘 자신의 곁에 두고 나만 바라봐 달라는 여자들이 바로 남자를 무능하게 만드는 여자들이다.
이런 여자의 특징을 보면, 여성주도형으로 남자를 만났을 때부터 데이트 비용은 물론 모든 것을 책임질 듯 척척 데이트를 진행해 나가는 타입이 많다. 물론 이런 경험은 색다르고 경제적 부담이 적기 때문에 그 순간은 달콤할지 몰라도 결국 남자는 여자에게 질질 끌려 다니는 신세가 되고 만다.
말하자면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가진 남자, 성취감과 성공욕이 강한 남자, 전문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남자들은 여자에게 끌려 다니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임시직이나 자신의 직업에 불만이 있는 남자의 경우 여성이 제공한 안락한 생활에 안주하려고 한다.
경제적인 것은 모두 여성이 부담하면서 사표를 권유하는 여자는 남자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려는 여자이다.
우선 별 볼일 없는 직장에 다니거나 맘에 들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 남자에게 여성은 더 좋은 일자리를 찾기 전까지 집에서 쉬라면서 사표를 권유한다. 생활비에서부터 남자에게 필요한 것은 대부분 여성이 제공하기 때문에 남자는 잠시 휴식하려는 마음으로 여성을 믿고 쉬게 된다. 물론 처음부터 일을 하지 않으려는 것은 아니었지만 여성이 계속해서 남자를 늘 자기 곁에 놔두려고 할 때 남자는 무능력해지는 것이다.
또한 여자가 경제권을 쥐고 있다는 것에 대해 처음엔 자존심 상하고 내키지 않았었지만 그것도 습관이 되면 당연하게 그 달콤함을 받아드리게 된다. 노는 것도 습관이 되면 어느 사이 자신이 무능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실제로 무능한 남자가 되는 것이다.
여성의 극진한 사랑과 정성의 보살핌이 싫은 남자는 없지만 결국 무능의 덫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백수신세를 영원히 면치 못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남자가 이 모든 것이 자신이 무능해지는 길이라 생각하고 그 달콤한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자로부터 도망을 친다면 그는 남자로서의 생존방법을 찾은 것이다.
주변을 살펴보면 실제로 이런 유형의 여자와 남자들을 찾아 볼 수 있다.
떠벌이는 여자. 돈 씀씀이가 헤픈 여자를 비롯하여 허영심이 많은 여자는 남자를 망가트리는 여자이지만 무엇보다 가장 무서운 것은 남자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여자이다.
남자를 집안에 칩거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안 지게 하는 여자는 남자에게 일할 의욕을 잃게 할 뿐만 아니라 내면적으로 무능하게 만드는 여자이다.
따라서 여자의 모든 제공을 절대로 받아드려서는 안 된다. 특이한 것은 이런 커플들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성의 직업에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즉, 80% 이상이 유흥업소에서 근무를 하는 여성들이었다고 한다.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성의 경우 일반직장 여성보다 적게는 3배에서 많게는 수십 배로 돈을 벌기 때문에 남자에게 더 많은 달콤한 안락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즉, 남자가 자신이 직장생활을 해서 받는 한 달 월급의 몇 배를 여성이 벌기 때문에 더 무능해지고 돈에 대한 감각이 사라지게 된다.
정당하게 일을 해서 받는 월급이 마냥 하찮게 느껴진다. 사례를 들어보자.
A는 대학을 졸업하고 마땅한 직장을 찾지 못해 임시직으로 일을 하다가 한 여성을 만나게 되었다. 상당한 미녀인 S를 만나 첫 데이트에서는 식사를 하고 함께 영화도 보고 평범한 데이트를 즐겼으며 데이트 비용도 모두 A가 부담했다. 그 다음날 그녀는 A에게 이번엔 자신이 대접을 하겠다면서 만나자고 했다.
S는 최고급 호텔을 예약하고 그곳에서 최고급 와인과 식사를 대접했다. 그날 이후부터 A는 영원히 출근을 하지 않았다. 이후 A는 S의 고급 아파트에서 생활하면서 달콤한 백수가 된 것이다. S는 고급 유흥업소에 다니는 여성으로 상당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A에게 차도 한 대 사주었고 A는 저녁이면 S를 출근시키고 새벽이 되면 업소 앞에서 기다리다가 함께 퇴근을 했다. 주말엔 언제나 여행을 다녔고 A의 오래된 양복과 시계는 명품으로 둔갑한 것이다. A도 차츰 이런 화려한 생활에 적응을 하면서 점점 더 무능력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좋은 직장에서 연락이 와도 일하고 싶은 의욕마저 사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A의 여자친구가 언제까지 그렇게 돈을 벌어 이 달콤한 생활을 계속 될 수 있을까?
무조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여자가 제공한 달콤함의 수십 배 이상으로 남자는 깊은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된다.
차라리 이 경우라면 악처가 남자를 강하게 만들 것이다. 남자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남자에게 돈을 벌어오라며 소리치는 악처가 달콤함을 제공하는 여자보다 더 남자를 강하고 능력 있게 만든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현재의 달콤함이 미래의 수렁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연애 속 공감대> -LJ (엘제이)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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