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파워가 점점 커지고 있는 세상이 되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여성 앞에서 주눅이 들거나 의기소침에 지는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실, 남자의 기를 죽이고 살리는데 여자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유명한 광고 카피가 아직까지 회자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남성들은 자신의 기를 죽이거나 멋대로 다른 사람 앞에서 남자를 우습게 여겨 자존심을 짓밟는 여자는 가까이 하지 않는 게 좋다는 뜻이다. 특히 남성들은 사업상 여러 사람들과 자리를 함께 하는 일이 자주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여성과 함께 동석을 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 여성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둘만의 자리에서 허용되는 것이 여러 사람들 앞에서는 주의해야할 사항이 되기 때문이다. 둘만이 있을 때 편하고 사랑스러운 여성이라도 여러 사람이 함께한 자리에서 편하지 않을 수도 있다. 남자를 성공시키는 여성의 진면목은 여러 사람이 함께한 자리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한 자리에서 여성이 어떤 태도로 타인을 대하느냐에 따라 남성의 평가가 달라진다는 것.
우리는 모두 어딘가에 소속되어 살아간다. 따라서 세상은 둘만 좋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어떤 형태로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므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의 그리고 매너가 중요하다. 남성을 의기소침하게 만들어 사회적으로 도태시키는 여성의 타입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첫째 다른 사람 앞에서 남자의 역성을 드는 여자.
“내 남자가 최고야! 아직 때를 만나지 못했어.” 이 말은 “내 남자는 무능해!”를 대변하는 말이 된다고 한다. 특히 직장 상사와 동석한 자리에서 “이 사람은 머리가 좋고 수완도 좋아요. 그런데 운이 좀 안 좋아서 지금은 당신에게 고용된 상태지만 언젠가는 성공할 겁니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여자는 남자의 구겨진 자존심을 떠나 남자의 미래에 치명적일 수가 있다. 이런 자리에서의 여성의 실수는 곧 남자의 실수가 되기 때문이다. 상대를 무시하는 여성의 언행이나 행동은 남자를 의기소침하게 만들고 사회생활을 어렵게 만들어 결국 성공과는 더욱 멀어지게 만든다.
둘째 분위기 파악을 제대로 못 하는 여자.
지구가 자기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추태를 부리는 여자들이다. 일부러 남자를 멸시하는 행동을 하거나 자기가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여자는 대부분 자존심이 강하고 제멋대로이다. 다른 사람과의 인사도 불만 섞인 표정으로 하는 여자, 특히 그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계속 남자에게 ‘나가자’는 눈치를 주면서 보채는 여자, 남자는 체면상 이런 여자가 원하는 것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 이처럼 남자의 약점을 이용하여 사람들 앞에서 자기의 고집을 관철시키는 여자와 함께하는 남자는 미래가 불투명해진다.
셋째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철없는 여자.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자기를 우선으로 생각해달라면서 남자의 입장까지 난처하게 만드는 여자가 있다. 유별난 애정행각, 사람들 앞에서 남자의 얼굴을 넋 나간 사람처럼 바라보거나 옷자락을 만지고 콧소리로 남자에게 속삭이기도 한다. 여성이 그럴수록 남자는 안절부절 할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봐야 하고 여자의 눈치도 봐야 하기 때문이다. 정말 남자를 편안하게 해 주는 여자는 여러 사람 앞에서 그 실체가 나타나는 것이다.
넷째 매사에 짜증을 내는 여자.
매사에 짜증이 많은 여자는 남들 앞에서도 특별히 언행을 조심하지 않는다. 누군가 집을 방문했을 때 문을 열어주는 부인이 퉁명스럽거나 언짢은 모습이라면 두 번 다시 그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요컨대 여자가 제멋대로 행동하게 내버려두는 남자는 다른 사람에게도 대접받지 못 한다.
“오죽 못 났으면 여자한테 저렇게 쩔쩔매는 거지?” 하는 빈축을 사고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예의나 배려 없는 행동으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여자와 함께 사는 남자는 발전할 수 없으며 절대로 행복할 수 없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어떤 모습인지 한 번 떠올려보자. 그녀의 모든 면을 사랑하는 당신이라도, 조금만 더 노력을 기울여 현명한 여자로 변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연애 속 공감대> -LJ비뇨기과- www.lju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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