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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집중분석
못생긴 여자에게 열광하는 남자들
작성일 : 2009-12-07 09:53:45, 글자크기   


남성들의 뮤즈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은 그 여성이 지닌 외모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제 아무리 좋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하더라도 아름다움이 배제되어 있다면 남자들의 인기를 끌 수 없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별다른 매력이 없는 평범하고 수수한 외모로 당대의 남자들을 모조리 휘어잡은 여인이 있었다.

1840년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는 철강업으로 갑작스럽게 부를 쌓게 된 브루클린의 한 재벌가에서 태어났다. 비록 귀족태생은 아니었으나 외동딸인 이사벨라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그녀를 자긍심 높은 아이로 만들어주었다. 이사벨라는 문학과 어학은 물론 체조, 음악, 무용 등 교양을 내비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교육을 받아 뛰어난 재능을 지닌 현대 여성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좋은 옷과 고급 음식에 둘러싸인 채 자라난 이사벨라는 원하는 것이라면 언제든 손에 거머쥘 수 있었고, 그 때문에 자유분방하고 제멋대로인 성격을 지닌 채로 자라났다. 하지만 톡톡 튀는 그녀만의 개성은 남자들에게는 색다른 매력으로 비춰져 모든 이들이 그녀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바람을 안은 채 줄을 서서 기다렸다.

사실, 당시에는 여인의 미모가 어떠한 권력보다도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두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예뻐 보일까 고민하느라 정신을 놓을 정도였다. 눈에 띄는 아름다움을 지닌 여인들로 바글거리는 세계 속에서 이사벨라는 초라하기 그지없었고, 그녀가 아무리 값비싼 드레스와 비싼 보석으로 몸을 감싸도 수많은 미녀들 사이에서는 빛을 잃고 시들해질 뿐이었다. 하지만 이사벨라는 결코 자신의 평범한 외모 때문에 기죽지 않았으며, 남자들은 그녀의 당당함과 재치에 반해 그림책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은 아름다운 미녀들을 밀쳐내고 이사벨라 곁을 맴돌았다.

그녀가 딱히 특별하다고 불릴만한 유혹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사벨라가 움직이면 남자들이 벌떼처럼 우르르 몰려들곤 했다. 남성들은 그녀를 숭배의 눈길로 바라보며 단 한 번이라도 단둘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 어쩔 줄을 몰랐다. 다른 여자들은 못 생긴 그녀가 멋진 남자들을 유혹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 질투 어린 시선을 보냈지만 이사벨라는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소문이나 루머에 대해 손톱만큼도 신경 쓰지 않았다.

이사벨라가 1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그녀의 숨겨진 매력은 더욱 많은 남자들을 끌어들였고 결국 그녀는 하버드대의 저명한 교수인 잭 가드너를 유혹해냈다. 잭은 명성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사벨라의 평범한 외모에 놀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매력에 빠져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잭의 눈은 민첩하게 움직이는 이사벨라의 작은 몸뚱이를 쫓느라 바빴고 그녀가 내뱉는 재치 있는 말을 흘려듣지 않기 위해 매 순간마다 귀를 기울였다. 어느덧 이사벨라를 신봉하게 된 잭은 그녀를 아내로 맞아들였고 평생 동안 그녀의 뒤를 따라다니며 여왕처럼 받들었다.

이사벨라는 결혼 후에도 당대의 부녀자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독단적인 삶을 살아나갔다. 그녀는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늘어지게 자는가 하면 여자들에게는 은연중에 금기시 되어있던 승마나 수영 등을 원하는 만큼 마음껏 즐겼다. 내숭을 떠느라 조그만 찻잔을 들고 차를 홀짝거리는 여자들 사이에서 궐련을 양껏 피우거나 남성들과 함께 낯 뜨거운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게다가 남들은 입지 않는 몸에 꼭 끼는 야한 야회복을 입는 등 기상천외한 옷차림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이가 들면서 이사벨라의 평범한 외모는 더욱 빛을 잃어갔지만 숨겨져 있는 유혹의 기질은 갈수록 농밀해져 여전히 남자들을 끌어들였다. 중년의 그녀가 여행을 떠날라치면 어린 남자부터 나이든 남자까지 시중과 안내를 자청하고 나섰다. 하지만 괴팍하다고까지 할 수 있는 이사벨라의 묘한 성격은 끝없이 뻗어나갔고, 그녀는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이 자신의 드라이브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욕을 퍼붓거나 생각나는 대로 아무 말이나 내뱉는 등 거침없는 행동을 일삼았다. 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함은 오히려 그녀의 매력이 되어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결국, 사람의 매력은 외모가 아닌 그 내면을 차지하고 있는 자질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천방지축에 제멋대로였던 이사벨라를 무조건 옹호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숨겨진 매력을 발산해서 여신이라는 칭호까지 만들어 낸 그녀는 스스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현명함을 지니고 있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연애 속 공감대> -LJ비뇨기과- www.ljuro.com
<본문 내용의 저작권은 엘제이비뇨기과에 있으며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복사 및 이용을 금지합니다.>

 
공감~~~~^^ 여자의 또다른 성적매력... 내면에 숨겨진 그야릇한마음...눈에보이지않는 끼~~~?? 그걸 볼줄아는 남자... 과연몇명...?? 이사벨라같은 여자가 밤엔 더 적극적 매력만점인것 모르시져..??
[2010-07-14]
 
어쨋든 작가가 하는말은 못생겨도 희망가져라는 말아닌가 ? ㅋㅋ
[2010-04-18]
 
그건맞는말이에요세상이바뀌었으니까요
[2010-03-15]
 
이사벨라 그건 지 복이고 ~~ 사랑은 지 눈에 깍지~~
[2010-03-01]
 

[2010-01-30]
 
개념글이네.
[2010-01-06]
 
그냥 돈 많고 잘 주니까 그런 거 아닌가?
[2009-12-22]
 
아름다워요
[2009-12-15]
 
시거든 떫지나 말아야제,몬생긴게 성질머리까지 지랄같으믄 우짤라꼬?
[2009-12-14]
 
난 그래도 이쁜여자가 조터라~
[2009-12-09]
 
그건 아니죠~
[2009-12-08]
 
시대가 바꼈어 이쁜애가 맘씨도 착하지
[20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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