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시후(35)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경찰이 고소인 A씨의 자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습니다.

22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A씨의 산부인과 관련 자료를

국과수에 분석 이뢰하였으며 이 자료에는 A씨의 머리카락, 소변, 혈액 등이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약물의뢰는 성폭행 혐의와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는 통상적인 절차이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건을 조사중이다.

이 사건이 사회적 관심을 받고있는 만큼 국과수에 빠른 조사결과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시후씨는 14일 저녁 서울 청담동 소재 한 술집에서

후배 연기자와 술을 마시다 20대 연예인 지망생 A씨와 합석하였고

15일 새벽 후배의 숙소로 자리를 옮겨 만취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영화와 드라마로 엄청난 인기상승 중이었던 배우가

이런 혐의로 한순간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벌을 마땅히 받아 처벌받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