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는 기본!
매력은 필수!
매너는 늘 남자에게 따라다니는 사회적 도구이다.
매너는 연애와 사회생활의 기본이지만 매너도 지나치면 부담이고 비호감이 될 수 있다.
여자는 매너 있는 남자와 매력 있는 남자 중 어느 쪽을 선호할까? 물론 답은 매력이다.
매너가 있는 남자는 늘 스마트한 인상을 주고, 상냥한 말투와 친절한 태도, 배려 있고 짜임새 있
는 행동을 한다. 그러나 연애에 있어 매너는 하나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연애에 있어서 매력
의 호감은 오래가지만 매너의 호감은 그리 오래가지 않기 때문이다.
매너는 항상 일정한 태도에서 비롯되는 지루함을 동반하고, 상대가 너무 편하게 생각한 나머지
만만한 대상으로 여기는 빌미를 제공하게 된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매너란 기본적인 매너를 제
외한 지나친 매너를 지칭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매너 있는 사람이 매력을 갖추기란 시간이 걸리지만 매력 있는 사람이 매너를 갖
추기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이처럼 연애에 있어서 매너보단 매력이 우선된다.
매너 있는 남자의 데이트 스타일은 늘 약속시간 10분전에 도착하고, 여성에게 의자를 빼주고,
차문을 열어주고, 친절한 말투에 항상 상대를 배려하면서 집까지 에스코트 해준다. 그런데 이
런 스타일의 남자를 여자는 결혼상대로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설렘을 주는 연애상대로 특별함이
나 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여자에게 매너 있게 잘해준다고 모든 여성들이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처음 만났
을 때 매너를 지키고 친절하다면 여자들은 ‘좋은 사람, 괜찮은 남자야.’ 생각하면서 세 번 정도
의 데이트는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그 이상은 아니다. 여자들은 자기에게 친절하게 잘해주고,
만날 때마다 선물을 하는 남자를 좋게는 생각하지만 심리적으로는
“그 남자는 나만 보면 쩔쩔매면서 뭘 해줄지 몰라 안달이거든, 그 남자의 하루 일상은 늘 내 위
주로 돌아간다니까.”
하면서 말하는 여자의 표정은 행복하기 보단 짜증난다는 표정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연애를 하는데 있어서 매너가 늘 환영받는 것은 아니다. 오늘의 데이트가 너무 뻔하다.
늘 같은 패턴, 늘 같은 행동, 늘 같은 말투를 지루해하고 짜증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여자이다.
약간의 긴장감, 설렘, 흥미, 재미, 자극 ‘무슨 일이 혹시 생기지 않을까?’ 불안해하면서 상대를
기다리는 것이 연애에 있어서 여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지배의 법칙이다.
물론 사람의 마음이 한결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의외로 오래가는 커플들은 그들이 만나
면서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사건들을 접하게 된다. 그로 인해 긴장하고 불안해하면서 더욱 상대
에게 가까워지려고 노려하는 것이다.
잘해주던 사람, 친절한 사람이 갑자기 데이트를 취소할 경우 여자는
“내가 싫어진 걸까? 혹시 무슨 일이 생긴 건가? 왜 그러지?”
별별 상상에 소설까지 쓰면서 걱정하고 괴로움에 은근히 재미를 느끼고 자극을 받는 것이 여자
이다. 그러다가 밤늦게 걸려온 남자의 전화 한통에 감격하고, 고마워하면서 남자에게 이끌리는
현상을 자극의 효과쯤으로 결론 내리고 싶다.
때문에 자신이 매력 없는 남자라고 생각한다면 한번쯤 자극효과를 일으켜 상대에게 긴장감을
주는 방법도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연애는 줄다리기를 잘 해야 성공한다고 하질 않았는가.
그것은 늘 일정한 패턴으로 지루해지는 것보다 서로의 긴장감을 팽팽히 만들어 주면서 사랑을
두텁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요컨대 어느 정도의 기본적인 인격에 해당하는 매너는 지켜야 하지만 지나친 배려, 이해심, 친
절함 이 모든 것이 도가 지나치다면 오히려 매력의 소지를 깎아 내리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매너라는 틀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의 특별함을 상대에게 표현해야 하며 자신만이 소유한 매력
의 진가를 보여줄 때 여성은 남성의 진정한 매력에 푹 빠져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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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성과 아름다운 사랑> -LJ 비뇨기과 (엘제이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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