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은 무엇일까요?

정신질환은 사람의 사고나 감정, 행동에 이상이 생기는 병입니다.

정신질환은 크게 정신증과 신경증으로 나뉘는데

정신증은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생각이나 행동 등을 하는 것이며,

그 예로 정신분열증이나 조울증, 우울증을 들 수 있습니다.

반면 신경증은 사고는 정상적으로 할 수 있으나,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강박증이나 고소공포증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그 밖의 정신질환에는 성격장애, 지적장애, 자폐장애 등이 있습니다.



아직도 사람들은 정신병에 걸린 환자들이 귀신이 달라붙었거나

스트레스 때문에 병에 걸렸다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질환은 뇌에 문제가 생겨서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정신질환은 뇌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병되는 것이므로,

약물치료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정신과에 가는 사람들이 비정상이라는 인식이 있어,

정신질환의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과 같은 질병처럼 정신질환도 조기에 진단하지 못하면,

증상이 악화되며 치료기간도 길어지고 후유증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신질환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다면 극복할 수 있는 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