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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올림픽 개막!
관리자 등록일 : 2016.09.08
장애인 체육을 넘어 인류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15회 리우패럴림픽이 8일 새벽 6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이번 대회는 남미에서 열리는 최초의 패럴림픽으로 160개국에서 4천461명(남자 2천739명, 여자 1천722명·7일 현재)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됐습니다.
중국이 307명으로 가장 큰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고 이어 브라질(286명), 미국(278명)이 뒤를 따랐습니다.
한국은 11개 종목에서 선수 81명과 임원 58명 등 총 1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한국은 총 81명의 선수가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리우올림픽 선수단이 입은 단복과 동일한 옷을 착용하고 개회식에 나섭니다.
개회식 기수는 남자부 주장인 이하걸(휠체어 테니스)로 정해졌으며 개회식엔 나경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과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국내 인사 다수가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11개 이상, 종합순위 12위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리우 올림픽처럼 난민 선수가 처음으로 참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