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진화. 도대체 어디까지 갈까? 

드론의 진화가 눈부신 속도로 빨라 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프로펠러가 달린 날아다니는 물체에서 이제는 촬영기기, 운송수단, 심지어 마이크로 글라이더까지 발전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드론에 새로운 기술인 '휴식' 기능이 개발 되고 있다고 미국 하버드 연구소에서 알려왔습니다. 이 기술은 무려 정전기를 이용해 마이크로 드론이 천정에 붙어서 쉴 수 있는 기능으로 벌, 파리, 거미, 독수리 등의 곤충이나 새의 착륙 동작을 응용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드론의 휴식 기능은 장기간 비행을 위해 드론 자체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능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착지'의 기술에 중점적으로 기술 개발이 요구 되고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에서 개발 중인 클립 크기의 드론은 80미리그람의 크기로 몸 양쪽에 붙은 3센치미터의 날개를 초당 백이십회 치며 날아다닐 수 있는 마이크로 드론입니다. 문제는 크기가 너무 작아 배터리를 달기가 어렵다는 점인데, 연구진들은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천장에 정전기를 발생시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