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코앞으로! 과연 투표율 60% 가능할까?

20대 총선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총선 에서는 어느 때보다 투표율에 이목이 집중 되었는데요, 과연 꿈의 60%를 넘을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각종 지표에서 20대 총선이 최다, 최고 기록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라면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13일에도 마의 60%가 넘는 최대 투표율이 기록될지 주목 됩니다. 

이번 투표가 과거와 다른 이유는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인구 수가 증가했기 대문입니다. 인구 10명 중 8명이 유권자이며, 구체적으로는 지난 19대 총선보다 유권자 수가 189만 명 증가했습니다. 국내 총 인구 수 5162만 3294명 중 무려 81.5%에 해당되는 수가 투표 할 수 있는 사상 최다 유권자 수 입니다.

투표율이 대폭 늘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중에는 투표 의사가 강한 노인들 수가 늘어났다는 것도 큰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60대 이상 유권자 수가 다른 모든 연령의 수를 앞지른 최초의 선거입니다. 4200만명 정도의 유권자 중 60대 이상이 23.4%가 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이런 변화는 해마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됩니다.

또한 젊은 층의 투표 의지도 다른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합니다. 사전 투표율 역시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적극 투표층의 토대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들은 13일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와 정당을 투표용지 2장에 나눠 투표하게 됩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