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왜 공격적이고 여자는 왜 자꾸 다른 사람과 비교하려 드는 것인가?
남자는 싸움에서 어떻게든 승패를 내어서 우열을 가르려는 욕구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남자는
다분히 공격적이며 이것은 남성이 갖고 있는 유전자의 특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남자
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양이 급격하게 변화할 경우 공격성이 더욱 강해지기도 한
다.
남성위주의 사회가 구성되는 이유도 남성의 뇌가 가진 공격성 때문으로 볼 수 있는데, 그로 인
해 남성은 경쟁심이나 투쟁심이 유달리 강한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인류의 역사를 보면 싸움을 통해 전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들의 세력 확장을 위해
서 공존보다는 투쟁을 택했던 역사가 바로 남성의 공격성을 증명해 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여자는 왜 자꾸만 비교하려는 것일까?
여자와 남자가 말싸움을 한다면 당연히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말을 잘 할 것이다. 왜냐하면 여자
의 감정적인 흥분이 언어중추 영역을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말싸움에서는 지지 않는
것이다.
여자는 감정의 영향을 많이 받아 흥분을 하면 남자보다 더 말이 빨라지게 된다. 이것은 서로 다
른 뇌의 구조로는 비교될 수 있는데, 여자는 좌우 뇌를 동시에 사용하므로 싸우면서도 누군가
와 비교를 잘하는 반면, 남자는 비교당하는 것을 너무나 기분 나빠한다. 사실 누군가와 비교당
하는 일처럼 기분 나쁜 일도 없다. 특히 남자는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이고 나는 나란 생각에 자
존심이 상하는 일은 참지 못 한다.
예를 들어 싸우는 가장 흔한 이유 중의 하나가 두 사람과 전혀 상관없는 옆집 남자, 친구의 남자
와 비교하기 때문이다. 여자가 말하는 옆집 남편은 슈퍼맨 그 자체이다. 못 하는 것도 없고, 모
든 면에서 자신보다 월등하게 말한다. 그럴 경우 남자는 “그렇게 그 남자가 좋으면 같이 가서
살면 되지 왜 나랑 살아?” 하고 소리를 치기도 한다. 이렇게 비교를 당하게 되면 남자도 결국 감
정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
여자들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부터 고쳐야 하지만 여자 뇌의 특성상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조금은 이해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남자와 여자가 다툴 경우 남자는 흑백을 가리려는 특성으로 “이것은 내가 잘못한 것이고
저것은 네가 잘못 한 것이다.” 명확하게 가리지만 여자는 “하지만, 그래도......”하면서 물고 늘
어지려는 경향이 있다.
여자는 흑과 백을 가리려는 남자에게 정면으로 맞서지 말아야 하며, 남자는 여자를 공격하기보
단 진정시키는 방법이 더 좋을 것이다.
운전에서도 여자와 남자는 다른 특성을 보이는데 대부분의 여자들은 운전을 하면서 좁은 길에
서는 절대 양보하지 않으려고 하고, 주변 차량의 흐름을 무시한 채 자기 페이스만 고집하거나
차선을 잘 바꾸지 않고, 방향 지시표시등을 늦게 켜거나 핸들을 갑자기 꺾는 경우들이 있다. 모
든 여자 운전자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이런 운전경향이 여자에게는 있다. 반면
남자는 속도를 높여서 달리고, 다른 차에게 추월당하면 기분 나빠하거나, 시간이 충분한데도 목
적지에 빨리 도착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좁은 도로에서는 양보를 잘 하지만 넓은 도로에서는
잘 양보하지 않는다.
이렇게 여자와 남자가 운전 습관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은 공간 인식력의 차이이다. 시각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더 시야가 넓으며, 사물 인식능력은 여자가 더 빠르다고 한다. 이렇게 남자와
여자의 차이들은 뇌의 영향과 호르몬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성격과 성장과정에서 형성된 인성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사람을 상대하
게 된다. 그러므로 모두가 같은 성향을 가질 수 없으며, 남자라고 해서 전부 공격적이거나 여자
라고 해서 비교를 잘 하는 것만은 아니다.
대체적인 성향과 뇌의 구조차이로 해석하면서 상대를 조금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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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성과 아름다운 사랑> -LJ (엘제이)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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