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는 관계에서 질투와 오해는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나 질투의 감정은 사랑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지만 자신이 불리하다고 생각될 때 질투의 감정은 생기는 것이며, 질투도 하나의 열

등감인 것 같다.

이 세상에 열등감을 지니고 있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누구나 열등감은 어떤 형태로든 가

지고 있으며, 질투란 감정도 잔잔히 자신의 가슴속에서 흐르고 있다. 연인들은 서로 갖고 있는

사랑의 감정으로 오해를 사기도 하고 때로 상대가 자신을 의심하여 엉뚱한 일로 억울한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한심한 것이 엉뚱한 일로 오해를 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급기야 그 사람을 잃어버린다면 그는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사람이 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인 사랑을 하기 마련이지만 자신의 이기적인 생각과 오해나 의심으로 상

대를 아프게 하거나 상처를 준다면 그는 반복적인 후회를 통해 자신을 괴롭히고 결국 사랑도 잃

게 된다.

사랑은 서로를 하나 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으며 서로 알아가는 과정은 호기심과 열정을 불러일

으킨다. 그러나 불행히도 사랑의 열정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랑을 시작하는 것은 곧 이별의 연습이며, 만남이 있으면 어떤 형태로든 이별은 존재하기 마련

이다.

이별은 부부사이에도 존재하며, 부모와 자식 간에도, 친구 사이에도 항상 존재한다. 그래도 이

별할 때의 슬픔보단 사랑할 때의 기쁨이 더 크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을 하는 것이다.

이별도 멋지게 해야 한다. 이성간에 만나고 사귀다가 헤어지는 경우들을 경험하는데 간혹 남성

들 중에 연인이 싫어져 이별을 할 경우 이렇다 할 말 한마디 없이 연락을 하지 않거나 상대의 감

정을 완전히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은 상대를 무시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나아가 자기 자신을 무시하는 일이기도 하다. 왜냐하

면 사랑했던 순간과 함께 공유했던 자신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스

스로를 소중히 생각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별의 이유를 정당히 상대에게 밝히는

것이 옳다. 그것이 오히려 상대에게 상처를 덜 주며 비겁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이별의 이유를

밝히는 순간은 잔인할지 몰라도 오히려 이유 없이 상대가 이별하는 이유를 상상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더 잔인한 것이다.

백 명의 여자를 아는 것보다 한 명의 여자를 사랑하는 것이 더 힘들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여성

의 아름다움과 매력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렇다 사랑은 인내와 배

려 그리도 결여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한 여자를 한 남자가 오래도록 사

랑하는 것은 힘든 고독의 삶과도 같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한 여자에 대해 오랜 시간 사랑의 열정을 지닐 수가 없으므로 세월이 지나면

서 무디어 지고 사람에 익숙해지면 곧 익숙한 것에 실증을 느끼기 마련이다. 그래서 백

명의 여자를 아는 것보다 한 명의 여자를 사랑하는 것이 힘든 것이다.

평생 한 여자를 사랑하다가 죽은 남자가 있다고 가정하자. 아마 여자들은 그 남자의 사랑과 그

남자가 사랑했던 여자를 부러워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말하겠지만 남자들은 죽은 남자가

정말 대단한 남자라 생각할 것이며, 인내에 감탄하고 심지어 스트레스를 받아서 죽었을지도 모

른다는 생각할 수도 있다.

이것이 여자와 남자가 다른 점이다.

사랑은 잘 하는 기술이 필요하며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실이라 생각된다. 자신이 생각하

는 틀 속에 상대를 가두고 생각하기보다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주고 배려해야 할 것이다. 그

러나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 이기적인 사랑을 하고 있다. 진실한 사랑이란 자신의 이기적인 감정

에 휩쓸리기 전에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현재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지금껏 상

대에게 이기적으로 대했던 사람이라면 이제 상대를 위해 배려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편하게 해

주고 상대가 행복해 하는 모습 속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 노력하길 바란다. 그것이 진실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www.ljuro.com

<재미있는 성과 아름다운 사랑> -LJ (엘제이) 비뇨기과-

<본문 내용의 저작권은 LJ(엘제이)비뇨기과에 있으며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모든 저작 자료 이용 시 반드시 출처를 표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