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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지금 취재전쟁 중!
관리자 등록일 : 2013.07.22
지금 런던은 취재 전쟁중입니다!
영국 왕실의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와 그의 아내 캐이트 미들턴의 로열 베이비가 예정일을 열흘이나 넘기고도 아직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전세계 취재진들이 병원 앞에서 무려 20일이 넘게 대기 중인데요. 그 모습이 아주 가관이라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보통 예정일에서 1주~2주정도 지나도 유도분만을 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분만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대부분이라 취재진들은 예정일 전후로 병원 앞을 떠나지 못하고 대기 하고 있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영국 왕실의 계승서열 3위의 로얄 베이비가 태어나는 순간을 취재하려는 방송국은 영국 공영방송국BBC뿐만 아니라 유럽 각국의 대표 방송국은 물론이고, 심지어 일본의 NHK까지 줄을 서고 취재 전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과연 어떤 아기가 태어나게 될지, 또 어떤 방송국이 가장 먼저 보도를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잇습니다.
(카메라 자리를 표시해 둔 병원 앞 보도블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