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수술을 하기위해서는 음경의 피부 바로 아래에 무엇인가를 넣어주어야 전체적인 굵기가 굵어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용되는 재료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자가 진피입니다.
자가 진피는 둔부, 천추부, 복부 등에서 채취 가능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의사들이 둔부의 진피를 채취하여 확대를 하고 있습니다. 둔부의 가로주름아래에서 채취를 하므로 비교적 자연스럽게 단 한 줄의 봉합선이 주름 아래로 감추어지는데 둔부의 바깥쪽 주름 이 적은 부위에서는 3-4cm정도의 봉합선이 희미하게 보이게 됩니다.
이렇게 채취된 둔부의 진피는 우리 몸의 어느 부위에서 보다도 두껍고 질이 좋아 음경확대를 하는데 있어 다른 어느 부위의 진피와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좋습니다. 진피라는 것은 다른 이물질들과는 달리 이식후 혈관과 신경이 자라들어 오게 되어 완전히 음경내부에 생착을 하게 되므로 매우 자연스럽고도 이물감이 없는 이상적인 확대방법입니다.
다음으로 우리 몸과 가까운 재료는 슈어덤이나 알로덤과 같은 저장진피 입니다. 저장 진피라는 말이 최근 다소 혼용되어 일부에서는 대체진피라고도 불리 우긴 하지만 저장진피는 수술 후 자연스러움, 부작용 걱정을 전혀 할 필요 없다는 점 등은 자가진피와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저장진피의 가격이 다소 비싸 약간의 비용이 추가적으로 소요된다는 것입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슈어덤 등과 같은 저장진피 등을 많이 시술하고 있습니다.
이 재료는 이미 성형외과 영역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물질로 미식약청(FDA)의 공인을 통해서 안전성을 입증 받은 물질입니다. 시술 결과에서는 흡수율이 거의 없으면서도 수술 후 완전히 신경과 혈관이 자라 들어와 내 살과 거의 흡사한 형태를 지니게 됩니다.
따라서 수술 후 감촉이나 느낌, 시각적으로도 완전히 자연스럽게 시술이 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신소재라고 하여 과거의 실리콘이나 실라스틱을 개발한 물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물질은 아무리 잘 만들어지더라도 생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음경 내부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이므로 이물감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성기는 기본적으로 이완 과 발기 즉, 부드러움과 딱딱함을 동시에 가져야 하는 특징 때문에 이물질은 절대로 자연스러움에서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반면 진피는 완전히 생착을 하므로 이완시와 발기시 모두 훨씬 자연스럽다고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상이 전반적인 확대수술에 쓰이는 재료들이며 현대 의학으로 진피류(자가진피, 저장진피) 가장 확대효과가 좋으면서도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