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를 한 눈에 보고 싶다면,

프랑스의 낭만은 맘껏 느껴보고 싶다면,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을 추천합니다 ^^

Montmartre 에 Mon 이 산이라는 뜻인거 알고 계셨나요?

Mon + Marcure 에서 유래된 말로

마르스(군인의 신)의 언덕 Mont de Marcure 이라는 뜻입니다.

파리 사람들은 여길 조금 높은 언덕이 아니라

그냥 산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에요 ㅋㅋ

실제로 가보면 숨이 조금 가파를 만큼 높은 언덕이기는 합니다.

파리 18구 지역에 위치하고 해발고도 129m의 파리에서는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곳이 바로 몽마르뜨 입니다. 언덕 위에는 오밀조밀 프랑스 근현대 양식의 건물들이 가득하고, 생피에르 성당과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이 가득한 공원이 나와요.

이 공원에 예술가가 모이는 이유는 이 곳이 근현대 미술사에서 한 몫한 내로라한 화가들이 주로 거주했던 곳이라서 그렇습니다. 19세기 후반엔 반 고흐, 앙리 로트레크 등 인상파, 상징파 예술가들이 주로 모여 살던 곳이랍니다.

혹시 몽마르뜨에 가서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가방엔 꼭 자물쇠를 채워서 가세요 ^^

관광객을 상대로한 좀도둑이 저녁만 되면 매의 눈을 하고 당신의 가방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