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는 18세기 영국 런던 근교의 한 감옥에서 죄수들이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야자 열매로 교도소 벽을 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스쿼시란 영어로 그스러진다는 뜻으로 고무로 된 속 빈 공이 벽에 세게 부딪혔을 때

 으스러지는 듯한 소리가 나는데서 비록돼 그것이 그대로 경기의 명칭이 되었다고 합니다.

스쿼시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운동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당 13칼로리를 소모하는 달리기나 수영과 미교하였을 때

스쿼시는 15칼로리 이상의 열량을 소모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아주 좋습니다.

실외에서 하는 테니스에 비해 추위나 더위 걱정을 덜 뿐더러

라켓은 테니스 라켓보다 작고 가벼우면서 공도 고무재질로 만들어져

스윙하는데 큰 힘이 들지 않으면서도 체중감량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운동량이 많아 스쿼시는 빠르게 40분만 뛰어도 6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빠르게 2시간 동안 걸었을 때와 같은 소모량이라고 합니다.

밥 한공기가 대략 300칼로리임을 감안하고 생각해보면

스쿼시가 다이어트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스쿼시는 격렬한 운동이다 보니 몸의 근육이 제대로 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인대와 근육이 파열되는 등의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스쿼시를 하기 전 약 15분 정도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시고

10분 정도 제자리 뛰기 등과 같은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