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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살인마! 실존인물이였다니....
후덜덜 등록일 : 2021-11-21
일본의 식인 살인마 '사가와 잇세이' 입니다.
영화 '나는 살인범이다'의 배경이 된 실화속 인물입니다.
바로 이 사진이 젊었을때의 사가와 잇세이
1949년 6월에 태어난 사가와 잇세이는 소르본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던 일본인 학생으로
1981년 학급 동료였던 네덜란드 여성인 르네 하르테벨트의 집을 방문하여
저녁식사를 하고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그런 후 그는 그녀를 라이플 총으로 살해한 후 그녀의 사지를 토막내어 먹었습니다.
내성적이였던 르네는 콤플렉스 덩어리였던 사가와 잇세이에게 가장 친절했던 친구하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를 살해한 사가와는 그녀의 신체를 때로는 생식으로 때로는 요리를 해서 먹었습니다.
사가와는 일본에 사는 내내 서양여성에 대한 동경이 있었는데
그것이 '먹고 싶은 마음' 이였다고 합니다.
피해자인 르네 하르테벨트 입니다.
사가와는 르네를 죽이던 순간의 감정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나의 소망은 컸다. 나는 그녀를 너무나도 먹고 싶었다
내가 그렇게 한다면, 그녀는 영원히 나의 일부가 될 것이다
오로지 이 소망뿐니다"
그는 시신을 성폭행 한 후에 남은 시신을 절단해 가방에 담아 공원에 버렸고
얼마후 검거된 시가와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는지
정신병이라는 면죄부를 통해 무죄판결을 받습니다.
시가와는 일본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일본 사회는 의대의 카니발니스트인 그를 만나고 싶어앴습니다.
마침내 그는 도쿄의 마츠자와 병원에 격리되었지만 담당 의사는
"그는 온전히 정상이며 유죄다. 그가 있어야 할 곳은 감옥이다"
라고 진단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일본 굴지의 대기업 사장인 사가와의 아버지는 법과 의사를 상대로 소송을 했고
그를 본국으로 송환시킵니다.
그리고 일본으로 송환되어 수감된지 15개월만에 석방이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한 편의 영화를 포함하여 몇편의 소설을 발표하였고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그 중 한 소설이 프랑스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되었을때 쓴 소설로
르네를 살해하고 먹은 사건의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한 소설 형식의 수기입니다.
그리고 유명세를 타게 되자 성인 드라마에도 출연하였으며,
신문에 컬럼을 게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CF까지 출연하였습니다.
일본 내에서부터 사람들의 환대를 받은 사가와 잇세이는 지금까지도 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를 인터뷰한 것을 보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서양여성에 대한 동경은 사라지고, 일본 여성에게로 옮겨졌다고
식인에 대한 열망은 있지만, 더 이상 살인은 하지 않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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