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LJ비뇨기과는 2003년부터 오로지 진피 음경확대수술, 조루수술만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오면서 50차례 이상 국제학회를 통해 발표, 검증, 연구를 거듭해왔습니다. 이런 과정 중에 진피의 생착과 관련된 개념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발표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해왔습니다.  

국내에서는 최근 들어서야 다른 의사들도 생착이라는 부분이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지만 본원에서는 이미 200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WCMH 국제학회에서 저장진피의 생착에 관련된 연제를 발표하였고 이후에도 10여년간 꾸준히 임상데이터를 축적하고 연구, 발표를 거듭하면서 생착 성공확률을 100%에 수렴하도록 발전시켜 왔습니다. 

수술 후 저장진피(대체진피)의 성공적인 생착이란 것은 만족스러운 결과의 필요충분 요소입니다. 사실 생착만큼이나 중요한 요소가 두가지 더 있는데 오늘은 생착과정을 포함하여 성공적인 진피확대수술의 핵심요소 3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 내용 또한 과거 생착의 개념을 저희 LJ가 정립할 때처럼 이 수술을 하는 다른 의사들은 아직 들어본 적 조차 없는 내용이지만 너무나도 중요한 핵심요소들입니다. 아마도 생착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면 그제서야 여러 의사들이 이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 하고 광고할 것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진피 음경확대술에서 성공적인 진피의 조직학적 완성을 위해서는 3가지 핵심적인 요소들이 있는데 생착, 밀착(접착), 진피의 감염 차단입니다. 

우선 생착이라는 개념은 많이들 이야기되고 있는데 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조직학적으로 삽입된 진피 내로 혈관이 자라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임상적으로는 진피에 탄력이 생기면서 내 피부와 거의 유사하게 자리잡는 과정입니다. 진피의 성공적인 생착과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데 바꿔말하면 생착에 문제가 있으면 진피를 제거까지 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100%에 수렴하는 저장진피의 생착 성공률은 필수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술을 집도할 때 여러 가지 수술기법들이 총동원되고 회복과정에서 적절한 병원측의 케어가 필요합니다.  

100%에 수렴하는 진피의 생착 성공률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2가지 핵심요소가 바로 진피의 밀착과 진피의 감염 차단입니다. 이 부분에 관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즉, 밀착(Attachment) 이 되어야만 생착이라는 다음 단계가 시작될 수 있어 반드시 생착이 시작되기 전에 밀착과정은 완료되어야 합니다. 

밀착(접착)과정은 약 10일 정도부터 완성되는데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어 길게는 3~4주까지 지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관적으로는 전혀 밀착이 완성되었는지 알기가 어려워 반드시 병원에서 저희 의료진이 확인해야만 합니다. 그런 이유로 10일 이후에는 반드시 병원 방문을 해서 밀착과정이 완성되었는지를 확인 받아야 합니다. 

만의 하나 음경피부와 진피가 밀착되지 못하고 붙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이 공간 때문에 추후 생착이 시작되지 못하여 진피는 생착 실패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이 붙지 못한 공간은 시간이 흐른 뒤 감염의 진원지로 작용하여 진피의 지연 감염(delayed infection)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밀착되지 못한 진피 부분은 단 한군데도 있어서는 됩니다.  

 

또다른 핵심요소인 진피 감염의 원천차단은 매우 중요합니다. 삽입된 저장진피라는 것은 그 자체로는 무균상태의 검증된 수술 재료입니다. 다만 수술 초기에는 전혀 혈관이 들어와 있지 않은 물질이기 때문에 이물질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수술의 기본 개념으로 이물질이 체내에서 문제없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감염 방지가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