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장수연원장입니다.
오늘은 4M코어 음경확대술에서 코어확대술의 핵심인 동종진피의 삽입 위치와 고정방법 등에 관해 구체적으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음경을 단면도로 보게 되면 그림과 같습니다.
음경이 발기될 때 혈액이 차면서 발기가 되는 혈관덩어리인 해면체와 이것을 싸고 있는 두껍고 질긴 구조물인 백막이 핵심 발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백막의 바깥층에 아주 얇은 두 개의 근막층이 있는데 백막에서 가까운 안쪽의 근막을 벅스(Buck’s) 근막이라고 하고 바깥쪽의 근막을 달토스(Dartos) 근막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삽입하는 동종진피는 반드시 벅스 근막층과 달토스 근막층 사이에 삽입 고정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확히 두 개의 근막층 사이에 고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음경피부의 아래층에 있는 달토스 근막은 진피 삽입시 얇고 약한 음경 피부를 잘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음경의 피부는 워낙 얇고 약하기 때문에 수술을 제대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근막의 연속성을 최대한 잘 유지해주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달토스 근막이 전체 음경피부 아래쪽을 잘 받치고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지금도 대부분의 의사들이 이런 개념이 부족한 상태로 음경확대술을 시행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동종진피를 두 개의 근막층 사이 공간에 이식해주면 양쪽 두 개 층의 근막에 의해 정확히 진피가 자리잡고 생착이 진행됩니다. 진피는 녹는 실을 이용하여 벅스 근막에 고정됩니다. 이 실은 약 1~2개월이 지나면서 녹아 없어지고 그 동안 진피는 음경의 두 개 근막층 사이에 서로 달라붙어 밀착, 고정됩니다.
그렇다면 필러나 지방주사와 같은 액체류는 어느 공간에 주입되는 것일까요?
액체 주사를 이용한 확대수술이나 조루수술을 시행할 때는 대부분 달토스 근막의 안쪽 보다는 바깥쪽으로 주입되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것들이 피부의 늘어짐 현상을 더욱더 심하게 만들어 모양 변형 빈도가 높게 나타납니다.
이럴 경우 결국 모양 교정수술을 반복적으로 시행 받아야만 정상 모양으로 회복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액체 주사를 이용한 음경확대술은 여러 가지 이유로 안정적인 수술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어렵습니다.
즉, 필러나 지방 주사는 피부 겉부분에 들어가는 것이 대부분이고 진피는 음경 몸통에 딱 붙어서 삽입되는 것이기 때문에 진피는 코어확대 즉, 음경의 골격이 굵어지는 것입니다. 반면, 필러나 지방주사는 피부가 늘어지면서 커 보이는 원리입니다.
그런 이유로 진피를 넣은 경우는 자연스러운 형태, 촉감이 나오게 되고 발기시의 강직도가 좋지만 필러나 지방은 피부의 늘어짐 때문에 모양변형이 많고 강직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근막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수술기법 개발
여기에 중요한 수술 기법이 하나 추가되어야 하는데 달토스 근막층이 수술 중에 불가피하게 끊어지는 부분을 정확히 봉합해주는 과정입니다. 진피 수술을 하는 의사들조차 이 개념을 모르고 수술하는 경우가 전부인데 얇고 약한 음경 피부를 안정적으로 보존하기 위해서 근막의 연속성 복원은 기본입니다.
귀두 테두리 근처의 피부 아래 근막에서 주로 적용되는데 저희가 개발하여 이미 수년 이상을 꾸준히 시행하여 데이터를 축적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이 저희는 보다 안전하고 합리적인 수술기법을 획기적으로 개발하여 임상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 이것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가고 있습니다.
미국 같은 의료 선진국에서는 필러나 지방을 이용해서 음경확대술을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너무도 많은 부작용과 문제점들이 있기 때문인데 사실 수술 받으려는 많은 국내분들도 미국인들과 비슷한 눈높이를 가지고는 있지만 법적, 세무적으로 느슨한 기준을 가진 국내 의사들은 아직도 액체주사확대를 홍보합니다.
사실 필러나 지방 주사를 넣었을 때 수술한 티가 나고 발기시에 단단하지 못하고 음경 기둥이 물렁거린다는 것을 정확히 안다면 이런 시술을 받으려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이런 것들은 설명하지 않고 5분에 끝난다. 피부절개 없이 간단히 할 수 있다. 는 등의 광고들은 문제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일부에서는 필러 종류에 따라 귀두, 음경에 넣는 것이 다르다고 하지만 결국 종류에 관계 없이 필러는 그 흡수 시기가 1~2년 정도이고 입자가 아무리 굵어도 대부분 흡수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귀두에 넣으나 음경몸통에 넣으나 그 필러의 특성이 달라질 수는 없으며 그 문제점들은 그대로 존재합니다.
귀두확대를 위해 넣어준 필러는 더더욱 사우나나 탈의실에서 다른 사람들이 보면 뭔가를 넣은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티가 납니다. 또 그 확대효과는 일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특성을 가진 필러, 지방 주사액이 주사바늘을 이용해서 브라인드로 피부 아래에 주입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결과를 확신할 수가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국제 성기능학회나 미국과 같은 의료선진국에서 거의 모든 케이스가 동종진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눈으로 보면서 벅스 근막과 달토스 근막 사이 공간에 고정, 이식이 가능하며 자연스럽고 영구적인 효과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4M코어 음경확대술에서 진피가 삽입되는 정확한 위치와 방법을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