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확대수술에서의 잘못된 정보들의 진실 정리 

1. 저장진피(대체 진피)로 수술을 받을 경우 턱짐 현상이 생긴다?

수술을 제대로 할 경우에는 절대로 턱이 생기지 않습니다. 저장진피 수술을 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저장진피라고 하는 재료는 처음에는 단단한 가죽 조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이 생착과정(혈관이 자라 들어가는 현상)을 거쳐서 내 피부조직과 거의 똑같은 느낌으로 탄력이 생기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턱이 생기는 것은 재료의 느낌이 단단한 것과 삽입된 진피의 테두리가 주위조직과 높이가 다르다는 것을 말하는데 이 두 가지는 모두 최종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현상입니다.  

 

우선 생착이 진행되면 보통 2달에서 5달 사이에 매우 부드러워지며 탄력성이 거의 본인의 피부와 같아집니다. 또한 수술 시에 삽입하는 진피의 테두리를 잘 깎아서 부드럽게 만들어서 음경몸통에 고정을 하게 되는데 이것만으로도 턱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이 과정을 테이퍼링(Tapering process) 이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서 턱은 거의 없어지게 되고 진피가 생착이 진행되면서 더욱더 자연스러워 지는 것입니다. 이과정은 예외가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런 테이퍼링 과정을 제대로 하지 않고 여기에 저장진피 가루주사로 턱을 없앤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말이 안 됩니다. 물론 가루주사를 쓰게 되면 미세한 부분까지도 간단하게 교정이 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수술시 처음부터 진피 테두리 부분을 잘 깎아서 턱을 거의 완전히 없앤 후 진피를 삽입하고 이것이 생착이 진행되면서 부드러워지고 탄력성이 좋아지면 매우 자연스러운 느낌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은 음경피부아래에 저장진피를 넣어 생착 시켜 피부를 만들어주는 과정으로 음경 피부를 두껍게 만들어 음경확대효과를 내는 것이 바로 저장진피(대체진피) 음경확대수술입니다. 

2. 저장진피(대체진피)의 확대효과가 떨어진다? 또는 넣는 두께 만큼 크게 할 수 있다?

한마디로 틀린 말입니다. 인체 콜라겐을 이용하여 만든 저장진피(대체진피)를 동종저장진피 라고 부릅니다. 싼 가격 때문에 쓰이는 재료인 이종진피(동물 즉 소, 돼지의 진피)는 동종진피와는 달리 안전성에서 심각한 경우가 많아 점차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 추세입니다. 이미 안면 성형외과 영역에서는 안전성의 문제 때문에 퇴출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아직도 싼 가격 때문에 이종진피 수술을 남성수술 영역에서는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약한 음경 조직의 특성상 쓰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다면 동종 저장진피의 확대효과는 어떨까요? 누구나 일시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영구적인 확대효과를 궁금해 할 것입니다. 지방이나 약물이 처음에 크다면 그 크기가 유지 되는 것인가요? 이 재료들은 확대효과가 70~80% 전후로  없어진다는 부분에 대한 것은 이미 많은 논문과 문헌, 그리고 학회 발표 자료들이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동종 저장진피의 효과는 거의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자료들이 나와 있습니다. 처음에는 지방이나 약물이 더 커 보일 수 있지만 최종 결과는 동종 저장진피(대체진피)가 효과 면에서 당연히 월등합니다.  

그렇다면 저장진피는 넣는 두께 만큼 커지게 되나요? 아닙니다. 생착이 되어 내 피부로 바뀌기 위해서는 생착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 두께가 일정두께를 넘어설 경우 석회화, 괴사 등이 발생할 수 있어 한계가 있습니다. 이 두께의 한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 많은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수만례 이상은 되어야겠지요.

일부에서 넣는 만큼 커진다고 광고하는 경우도 있지만 잘 보시면 이 병원은 지방주사와 대체진피를 함께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병원에서 이윤이 많이 남고 세무적으로 매출이 잘 노출되지 않는 지방주사를 거의 시행합니다. 이런 남성의원에서 대체진피 수술은 그냥 구색 갖추기 정도로 경험이 매우 적어 생착 실패 사고에 전혀 대비가 안되고 있습니다. 

3. 저장진피(대체진피)의 종류는 어떠하며 어느 제품이 더 좋은가? 

앞서 말씀 드렸지만 이종진피는 안전상의 문제로 쓰면 안 됩니다. 동종저장진피의 종류는 슈어덤, 라지덤, 메가덤, 알로덤이 있습니다. 이 재료들은 사실상 사체피부(공여자)로 만든 무세포 콜라겐 덩어리입니다. 원재료 자체가 인체피부인 관계로 동물피부나 합성물질과 달리 체내 생착력이 뛰어나고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각각의 제품들은 완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것이 가장 좋은 것일까요? 사실상 재료의 성분이 워낙 단순하고 엄청난 신기술이 들어간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얼마나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며 검증과정이 많이 있었냐는 부분입니다.

저장진피의 각각 제품들은 획기적으로 개발 된 상품이라기보다는 인체콜라겐이라는 사실상 의료물질 로는 안전성과 체내 적합성 등에서 대체 불가한 물질이기 때문에 획기적인 효과의 향상 등을 기대하는 것은 허구입니다. 위 4가지 중 20여년 이상 오랫동안 꾸준히 생산되어 성형외과 비뇨기과영역에서 누적 사용으로 80% 이상을 차지한 재료가 바로 슈어덤입니다. 그만큼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어 장기적인 안전성과 효과 등을 입증 받고 있는 것입니다. 비뇨기과 뿐 아니라 성형외과, 피부과 영역에서도 많은 데이터가 있지요. 

라지덤은 최근에 생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 데이터가 많지 않는 것이 흠입니다.

메가덤도 약 4~5년 전부터 생산이 되고 있는데 1~2년 전부터는 이종진피(메가덤 울트라)의 판매에 주력하기 때문에 사실상 메가덤으로 수술을 한다고 하면 이종진피로 싼 수술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알로덤은 거의 비슷한 재료로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사실상 수년전부터 전국을 다 따져도 1년에 10케이스 미만으로 시행됩니다. 거의 단종 상태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알로덤을 한다고 하는 병원은 사실한 주사확대를 주로 하는 것이며 상담 고객에게는 주사방식을 유도합니다.

4. 대체진피(저장진피)확대수술, 약물주사, 지방주사 방식을 모두 맞춤으로 다 수술 한다고 하는 곳은 과연 다 제대로 하는 곳인가?

일단 병원 측에서는 약물주사> 지방주사> 대체진피 순으로 경제적 이윤이 큽니다. 그 이윤의 차이는 매우 크지요. 똑같은 수의 확대수술을 하더라도 병원 측에서는 주사 방식이 너무나 간단하고 시간이 짧으며 배우기도 쉽습니다. 다만 추후 환자들의 컴플레인은 많을 수밖에 없지요.  

또한 약물이나 지방주사는 재료의 원가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는 측면이 있어서 병원 측에서 보면 세무 적으로 매출을 감추기가 매우 쉽습니다. 이런 이유로 의학적인 면 즉, 안전성과 장기적인 효과, 자연스러움 등만을 따지는 권위있는 해외학회 등에서는 지방, 약물 주사방식은 보조치료정도로만 인식되며 주확대 방식은 무조건 동종저장진피(동종 대체진피)입니다.  

하지만 병원 이윤만을 따지게 되면 동종 대체진피(저장진피)는 매우 불리합니다. 지방은 아예 재료원가가 없고 약물은 최근 1CC에 1만원정도 밖에 안 되는 너무나도 싼 약물들이 판매되니까요. 지방, 약물보다는 비싸더라도 이종진피(돼지, 소 콜라겐)의 경우에도 대량생산이 가능하여 무자료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물량이 엄격하게 관리되는 인체콜라겐인 동종저장진피 (슈어덤, 라이덤 등)는 수익만을 추구하는 비뇨기과나 남성의원에서는 인기가 다소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대체진피수술, 약물주사지방주사 모두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병원은 과연 각각을 모두 다 하는 것일까요?

다 한다고 하는 곳은 결국은 약물주사를 하는 곳입니다.



맞춤 수술이라고 표방을 해도 결국은 상담후 병원측에서 가장 쉽고, 이윤이 많이 남는 약물주사나 지방으로 유도합니다. 그렇다면 왜 다 한다고 할까요? 그 이유는 결국 구색을 다 갖추어야만 더 많은 고객을 유도할 수 있고 교묘하게 대체진피의 단점을 과장하여 부각해서 주사방식으로 유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그렇다면 대체진피(저장진피) 확대수술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어느 의료진에게 상담 받아야 하나요?